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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케이신문 칼럼] 거짓말로 생겨난 ‘위안부 문제’가 사라지는 날

“일본과 한국, 미국의 진실 세력이 지금 각자의 자리에서 거짓말을 파헤치고 있다. 위안부 문제가 사라질 날이 다가왔다”


※ 본 칼럼은 일본 산케이신문(産経新聞)에 2024년 11월 21일자로 게재된 니시오카 쓰토무(西岡 力) 교수의 ‘거짓말로 생겨난 ‘위안부 문제’가 사라지는 날(噓からの「慰安婦問題」終わる日)‘ 제하 칼럼을 니시오카 교수의 허락을 얻어 완역게재한 것입니다. (번역 : 미디어워치 편집부)



거짓말로 생겨난 ‘위안부 문제’가 사라지는 날

(噓からの「慰安婦問題」終わる日)



나라와 선인(先人)의 명예를 훼손했다


필자는 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논쟁에 1991년부터 가세해 강제연행설, 성노예설은 사실이 아니라는 논진을 계속 펼쳐왔다. 필자의 지론은, 위안부는 역사상 어느 시기에도 존재했던 것이기에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다는 의미의 위안부 문제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1991년도에 아사히신문이 날조 보도를 섞어 관련 대캠페인을 벌이고 일본의 반일 학자와 변호사, 운동가가 재판을 일으킨 뒤에야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다는 의미의 위안부 문제가 만들어졌다는 것이고, 또 그것이 한국에 불똥이 튀면서 외교문제로 급부상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 현재도 사실무근인 강제연행설, 성노예설이 확산되어 우리나라와 선인(先人, 조상)의 명예가 현저하게 훼손하고 있다. 그래서 진실을 널리 알려 오명을 벗는 것이야말로 현 단계에서 필자가 생각하는 위안부 문제다.


아사히신문이 2014년도에 부분적으로나마 자사의 위안부 보도 오류를 인정하고 과거 기사를 삭제하고 사과하면서 일본내 논쟁은 거의 매듭지어졌다. 현재 일본 외무성은 홈페이지에서 “강제연행”이나 “성노예”같은 표현이라든지 위안부의 숫자를 “20만 명” 또는 “수십만 명”이라고 하는 표현은 사실에 근거한다고 보기 어려운 주장이라고 단정하면서 반박하고 있다. 또 스가 요시히데 내각의 답변서 각의결정에 따라 “종군위안부”, “위안부 강제연행”이란 표현의 사용은 교과서 검정 기준 위반이 됐다.


다만 한국과 미국 등 국제사회에서는 아직도 강제연행설, 성노예설이 난무하고 있다. 그 상황을 무찌르기 위한 노력이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과 미국의 용기 있는 학자, 운동가들에 의해 힘차게 전개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 그룹이 명저 ‘반일 종족주의’를 한국에서 2019년도에 출간해 10만 부가 넘는 베스트셀러에 올랐다(일본어판은 40만 부를 넘었다). 이 책을 통해 다수의 한국인이 강제연행설, 성노예설의 오류를 알게 됐다.


한국과 미국에서도 시정 움직임


‘반일 종족주의’의 공저자 중 한 사람인 이우연 박사에 의해 졸저 ‘알기쉬운 위안부 문제(よくわかる慰安婦問題)’, 그리고 이 문제의 고전이라 할 수 있는 하타 이쿠히코(秦郁彦)의 저서 ‘위안부와 전쟁터의 성(慰安婦と戦場の性)’이 차례로 한국어로 번역 출간됐다. 2019년 12월부터는 이우연 씨와 보수운동가 김병헌 씨 등이 위안부상 철거를 요구하는 시위를 시작했다. 이들은 일본대사관 앞 위안부상 바로 근처에서 위안부상을 세운 반일단체의 집회와 같은 시간대에 위안부상 철거 시위를 매주 벌이고 있다.


미국 하버드대 마크 램자이어 교수가 2020년도에 위안부 제도는 성노예가 아닌 연계봉공계약(年季奉公契約0에 근거한 것이라는 내용의 학술논문을 학회지에 발표했다. 이에 재미교포 학자를 비롯한 미국의 좌파 학자들이 격렬한 반발을 보였고 한국 언론도 연일 램자이어 교수를 공격했다. 그러나 그는 그 부당한 공격에 굴하지 않고 올해 1월 제이슨 모건 레이타쿠대학 준교수와 공저로 ‘The Comfort Women Hoax’(위안부 사기극)라는 영문 학술서를 펴냈다.


그리고 ‘반일 종족주의’의 또 다른 공저자인 주익종 박사는 지난해 12월 한국에서 ‘일본군 위안부 인사이드 아웃’이라는 대작을 출간했다. 주 씨는 한국 언론과 한국과 미국의 학회 관계자들이 램자이어 교수에 대해 엉터리 인신공격을 하고 있는 것을 간과할 수 없어 32편의 유튜브 강의를 진행했으며, 그 과정에서 지금까지의 위안부에 관한 일본, 한국, 미국 등의 연구와 위안부와 매춘 제도에 관한 1차 사료, 옛 위안부의 증언 등을 모조리 모아서 학자로서 치밀한 연구를 했다. 그 성과를 단행본으로 만든 것이다.


결정판 신저(新著) 발간을 앞두고


위안부 문제에 관한 결정판이라 할 만한 이 책의 일본어 번역 ‘반일 종족주의 ‘위안부 문제’ 최종 결론(反日種族主義「慰安婦問題」最終結論)’이 조만간 일본에서 출간된다. 그것을 기념하여 필자가 회장을 맡고 있는 역사인식문제연구회가 주 씨를 초빙해 6월 15일에 도쿄, 16일에 오사카에서 기념 강연회를 개최한다(상세한 것은 연구회 HP).


그는 일본어판의 후기에 이렇게 썼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은 동아시아의 여러 나라, 지역에 걸쳐 여성을 군 위안부로 동원했는데, 이 문제에 대해서 일본 정부를 가장 집요하게, 또 가장 오랫동안 추궁한 것은 한국인이었다” “이 한국의 위안부 운동가를 도운 일군의 일본 지식인들이 ... 각종 자료를 발굴·분석해 ‘일본군 위안부=강제동원된 성노예’라는 인식을 확립하였고 ... 한국의 위안부 운동가들은 그들의 도움을 받아 일본 정부를 공격했다.” “‘연구는 일본, 운동은 한국’이라는 역할 분담까지 있는 것 같았다.” “하지만 일본 연구자들이 발굴하고 분석한 자료를 검토하면 강제동원된 성노예라는 위안부 이야기는 성립되지 않는다.” “그동안 가짜 위안부 이야기를 만들어냈던 요시미 요시아키 등 일본 연구자들은 이 책에 성실히 응답해야 한다.”


일본과 한국, 미국의 진실 세력이 지금 각자의 자리에서 거짓말을 파헤치고 있다. 위안부 문제가 사라질 날이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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