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최신의 유비쿼터스 기술을 서남부권 택지개발 사업에 적용하여 최첨단 U-City도시로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전서남부 신도시의 U-City 건설은 사람, 환경, 정보기술의 조화 속에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추어 개발하게 된다.
U-City 건설사업은 U-City 정보화 전략 계획에 따라 실시설계를 금년부터 2009년 8월까지 1년간 진행하게 되고, 설계 결과를 기초로 2011년 6월까지 현장에 구축 적용하게 된다.
U-City는 기존 또는 신도시 건설시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하여 시공함으로써 생활안전, 환경, 교통, 행정민원 등의 공공정보를 수집 및 제공하고 도시 내 주요 공공시설물을 관리 및 제어함으로써 주민들에게 u-교통, u-안전, u-환경, u-시설물관리 등 다양한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효율적인 도시 관리를 추구하는 첨단 IT 도시를 말하는 것으로,
시는 이러한 도시개발 계획에 맞춰 최첨단 유비쿼터스 기술을 활용한 첨단의 정보통신 인프라를 구축하여 통합운영센터를 설치하고, 여기에 다양한 공공정보서비스 등을 구현함으로써 서남부지구의 주민들에게 교통편의, 각종 범죄로부터의 보호, 재난·재해로부터의 안전, 생활의 편리함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는 성공적인 U-City 건설을 위해 서남부 지구 공동사업시행자와 (한국토지공사, 대한주택공사, 시 도시개발공사) ‘사업협의회’ 구성 등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하였으며, 본 사업이 완료되면 서남부지구는 명실상부한 최첨단 명품도시로 탈바꿈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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