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사회진흥원(원장 김성태)이 23일 청계광장에서 아름다운 가게를 오픈하고 나눔경영을 펼쳤다.
한국정보사회진흥원은 재단법인 아름다운 가게(이사장 김문환)와 함께 ‘움직이는 아름다운 가게 청계점’을 무교청사 1층에 오픈하고 11시부터 4시까지 하루 동안 운영했다. ‘움직이는 아름다운 가게 청계점’은 한국정보사회진흥원이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마련한 바자회 형식의 행사로, 판매물품은 정보사회진흥원 임직원들의 기증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행사에는 김성태 원장을 비롯한 직원 및 가족들이 판매봉사에 참여해 자선과 나눔 활동을 펼쳤다.
한국정보사회진흥원은 이날 행사 외에도 북한돕기성금을 모금하여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했다. 또 지난 5월과 6월에는 사회봉사기금 500만원과 중국 지진피해 복구성금을 모금하여 각각 아름다운 재단과 유니세프에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타 공공기관의 모범이 되고 있다.
김성태 한국정보사회진흥원장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고객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갈 것"이라며 "국가정보화 싱크탱크 기관 역할수행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정보사회진흥원은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2006년 12월 사회봉사단인 엔아이에이 엔젤스(NIA Angels, 단장 류영달)를 결성해 운영하고 있다. 엔아이에이 엔젤스는 움직이는 아름다운 가게 외에도 농어촌 일손돕기, 아동과 노인 등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IT교육봉사,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나눔봉사 등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움직이는 아름다운 가게 청계점’은 매월 네째주 토요일에 한국정보사회진흥원 무교청사 앞 1층에서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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