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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8월 25일 공주 반포 여성정책개발원에서 정책자문 위원, 명예홍보 대사, T/F팀관계자 등 50여명과 다민족?다문화 가정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다문화가정 관련 ▲ 시책 추진상황 점검 ▲ 제2회 다민족?다문화축제 지원방안 ▲ 국제로타리 지역클럽과 1:1 자매결연 ▲ 안정적 정착을 위한 시스템 구축 ▲ 효율적 관리?지원을 위한 지역내 유관기관과의 협조 ▲ 생활적응교육 활성화 등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토의가 있었다.

이완구 지사는 “이제 우리사회도 점차 다문화사회로 변모하고 있는 만큼 서로의 문화적 다양성을 수용하고 이주 외국인을 진정한 도민의 한 사람으로 인정하고 이들을 도와주고 배려해주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지녀야 할 때”라며 다문화가정이 느끼는 어려움을 우리모두가 나서 하나하나 해결하는 데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그들이 우리 도민들에게 고마움과 가슴 뭉클한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하였다.

다문화 가정은 한국인 남성과 결혼한 이주여성 가족, 한국인 여성과 결혼한 이주남성 가족, 이주민 가족(노동자와 유학생)을 포함하며, 좁은 의미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한국남성과 저임금 국가출신 여성과 결혼을 통해 이루어진 가정을 말하는데, 특히 다문화가정중 결혼이민자인 어머니가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상태에서 말과 글을 몰라 2세들 역시 한국말과 글을 못배워 발음이 서툴게 됨으로써 생기는 언어문제와,

두 나라의 문화가 혼재된 가정교육과 한국의 학교교육을 동시에 경험하면서 번민속에 주변인으로 성장하는 정체성의 문제와 결혼이주여성들이 남편과 가정으로부터의 폭력, 사회적인 편견이나 차별 등을 겪고 있는 사례가 늘고 있는 실정이다.

충남도내 거주 외국인은 7월말 현재 3만6천명으로 수도권과 경남, 경북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수로 이들중 대전이 2,000, 충남 3,000가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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