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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다음달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귀성객 및 성묘객의 교통안전 과 교통편의 제공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귀성객 및 성묘객에게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9월13일부터 9월15일까지 연휴 3일간 ▲풍암16 ▲풍암26 ▲금호36 ▲상무64 ▲518번 5개 시내버스를 41회 증회 운행한다.

특히, 시립묘지 방면 버스노선인 518번은 1대 6.5회 증회 운영하고, 지원35번은 장등동 종점에서 국립5?18묘지, 영락공원까지 연장운행해 성묘객 교통편의를 돕는다.

대중교통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고속도로 및 시내일원에서 전광판 교통상황 전파, 안내표지판 설치 및 도로공사와 교통정보센터 CCTV를 통한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으로 고속도로 및 주요간선도로 교통분산을 유도한다.

추석당일 시립공원묘지 일원에서는 오전6시부터 오후5시까지 170여명의 시, 구, 경찰서, 북부모범운전자회 등 교통질서반과 견인차량이 배치돼 교통소통 및 질서를 유지한다.

시립공원묘지에서 태령3거리(수곡3거리) 구간은 2.5톤 이상 화물차량 진입이 통제되며, 교통혼잡지역을 중점으로 교통통제, 주차질서 지도단속이 시행된다.

시는 교통대책 기간중 과적차량 단속, 승강장 질서문란, 합승, 호객 등 운수 질서위반 지도단속과 주정차 질서 지도단속을 통해 교통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쓸 예정이다.

유관기관에서도 기관별 교통안전캠페인 실시, 교통사고 구난연락망 정비, 교통수단별 교통안전대책 등을 추진한다.

추석연휴 기간 교통 불편 신고는 광주시 교통정책과 (062-613-4483)나 대중교통과(062-613-4512)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중 시와 구청에서는 상황실을 운영하고, 한국철도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도로공사, 버스터미널, 도시철도공사, 버스운송사업조합 등 관계기관 상황실과 연계해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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