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이원우기자)31일 전남도교육청은 다음달 1일부터 추석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일선학교,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감찰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직감찰 활동은 추석 명절을 맞아 복무의무 위반, 민원처리 지연, 공무원행동강령 위반, 촌지비리, 에너지 낭비 등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 기강을 확립하고 일선 교육현장의 관행적.구조적 비리 적발과 예방을 위해 공직기강 감찰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감찰은 복무 점검뿐만 아니라 문서 및 보안관리, 예산집행 등 학교회계, 에너지 절약 실태, 클린카드 사용 적정성 여부 등에 대한 직무감찰을 병행하며, 민원 제보 사항, 언론 보도 내용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한 자료 수집으로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직감찰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풍토 조성으로 함께하는 전남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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