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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2대주주, 원종호, 그는 누구인가

스스로 잡은 미팅 약속 갑자기 파기

1. 금주 초부터 안랩 2대 주주 원종호씨를 칭하던 자가 박봉팔닷컴과 내 책을 낸 출판사를 통해 나와의 만남을 집요하게 요구해왔다.

그러나 그는 오늘 약속시간에 오지 않았다.


2. 지난 10월 10일 포탈에 인터넷언론에 올린 안랩 2대 주주 원종호 정리라는 내 글이 원씨의 개인신상정보를 유출했기 때문에 항의하고 내게서 공식 사과를 받아내려 한 것으로 보인다.

나는 컴맹이라 자원봉사자 등에게 타이핑, 인터넷 게시 등을 부탁하는데 그날 외부에서 전화로 일을 보는 과정에서 착오로 원씨 주소가 올라갔다.

다음날 오후 이를 발견하고 박봉팔닷컴에 주소를 가리라고 하고 N, D 등 포탈에 수정하려고 확인하니 게시물이 모두 사라지고 개인신상정보 유출로 삭제되었다는 메일이 와 있었다.

주소 등이 그대로 나간 건 전적으로 나의 착오나 이와는 관련 없는 10월 3일자 등기부상 2대 주주 주변의 이상한 의문들 10월 8일자 국감 안철수 관련, 이런걸 질의해라!는 왜 삭제 됐는지 의문이다.

포탈들은 구체적 삭제사유를 지적해 달라는 질문에 아직 정확히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

3. 원씨를 자칭하는 자는 이번 주 15일 월요일 오전부터 박봉팔닷컴과 출판사에 전화를 걸어와 황장수와 만나거나 전화하고 싶다며 음해에 대해 해명하기를 원한다고 집요하게 말해왔다.

그는 각종 포탈에 나의 글을 자기가 말해서 삭제시켰다고 말도 했다.

그는 이날 오후 출판사 측이 나와 이 문제를 협의하는 자리에까지 경과를 물으려 전화를 해오기 까지 했다.

이날 오후 5시 반경 출판사 측은 원씨와 한시간 반 가량 통화를 했다. 『황장수는 전화나 미팅을 하고 싶지 않으며 e-mail이나 서신으로 하고 싶은 말을 보내면 수용하겠다』고 전하니 그는 『그렇게는 못하며 직접 전화를 하거나 만나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박봉팔닷컴에는 사과문 게시를 요구해 15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후 8시까지 24시간 까지 사과문을 게재케 했으나 자신의 신상자료는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황장수도 공개사과를 했으면 좋겠다는 말도 전했다고 한다.

다음날 16일 오전 출판사가 원씨가 집요하게 만남이나 전화를 원한다고 하소연해왔다. 나는 ①본인이 신분증 지참하고 ②혼자 ③우리 사무실을 방문할 경우 기꺼이 만나 내 잘못과 원씨에 대한 의문을 서로 규명해 보자고 내 입장을 전달했다. 나는 『원씨의 시급함과 간절함을 고려해 내가 개인적인 착오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는 사과할 수 있으나 공적으로는 원씨의 의혹을 가릴 수 있으니 할 수 없다. 법적 책임은 감수하겠다. 그러나 당신의 의혹에 대해서도 결백하다면 오해라는 입증을 해달라』고 하려 했다.

그러나 원씨는 막상 만나자는 내 제안에 장소, 시간, 신분확인 등에 문제를 제기하고 험한 말을 하더니 다음날(17일) 오전 11시에 내 사무실로 오겠다고 해서 약속이 잡혔으나 결국 오지 않았다.

4. 그는 출판사와 박봉팔닷컴에 나의 글로 인해 개인적 고통과 오해가 심하다며 자신의 억울함을 하소연하고 그 점을 나에게 입증하겠다고 전화나 미팅을 요구해왔다(전화로 이런 일이 가려지겠는가?)

그래서 막상 만나자고 하니 오지 않았고 출판사가 물어보니 『다른 급한 일이 생겼고 생각해 보니 황은 만날 필요가 그리 중요하지 않아서 안 갔다』고 했다고 한다. 왜 전화를 안 했냐고 하니 『황 전화번호를 모르고 출판사는 자신이 언성을 높여서…』라고 했다고 한다.

포탈의 내 글들은 개인신상정보유출로 삭제하고 집요하게 전화해 신분증 하나 없이 전화로 언론사에 사과게시물을 게시케 하고 내 공개 사과를 받아내려 한 원종호씨 당신은 과연 누구인가?

전화한 사람은 원씨 본인이 맞는가?

나는 나의 착오로 생긴 실수를 사과하느니 차라리 처벌을 감수하겠다.

원씨는 이미 하루 만에 내 글을 정보유출과 관련 없는 부분까지 다 삭제했고 이미 수정시키지 않았는가?

그럼에도 억울하면 나를 고소해 처벌하면 되지 굳이 공개사과를 받아내려고 한 이유는 무엇인가?

나의 모든 공신력을 허물고 자신에 대한 의혹 제기를 막기 위해서 아닌가?

나는 신상정보를 실수로 유출한 나의 책임 부분에 대해서는 기꺼이 책임을 감수할 것이다. 그러나 이를 미끼로 이미 실효도 없어진 공개사과를 요구하고 희롱하는 것은 도저히 참을 수 없다. 지금 안랩 주식은 불과 25일 만에 반 토막이 나서 6000억 이상이 사라지고 개미무덤으로 변하고 있다.

내 잘못은 내가 감수할 테니 안랩 주식으로 장난친 투기꾼들이 있다면 이들 또한 분명히 처벌 받아야 한다.

어줍잖게 개미무덤과 나의 착오를 퉁칠려고 하지 마라.


원종호씨! 서로 법대로 합시다.
[출처] 박봉팔닷컴 - http://www.parkbongpal.com/bbs/board.php?bo_table=B01&wr_id=21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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