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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수상한 주식변동 내역 해명하라

장하성, 안철수는 공개토론에 응해야

1. 김한석 4,800주 취득 및 19,200주 처분

김한석은 한컴 지분 4,800주를 취득하여 이후 무상증자, 유상증자를 거쳐 최종 19,200주를 보유하게 된다.

그는 2000년10월에 자기 보유주식을 안철수가 나래이동통신 등에 싼 값으로 매각하도록 강요하여 손해를 보았다고 주식처분금지 및 반환소송을 제기한 당사자이다.

지난 1998년에 당시 한컴이 보유하고 있던 안랩 주식이 자금난 때문에 시장에 매물로 나와 주식 매입을 알선하다 개인 명의로 지분 19.2%(6억원 상당, 무상증자 및 액면분할 후 56만1220주에 해당)를 매입하게 되었으며, 그 한컴이 보유하고 있던 안랩 주식을 매입하는 과정 중에, 회사에서 주택자금 명목으로 5020만원을 대출받았다.

회사에서 주택 대출까지 받는 사람이 큰 돈을 들여 주식을 매입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나중에 그의 소송 합의에 안철수까지 등장한 것과 합의서에도 안이 등장한 것을 보면 안철수의 관리 하에 주식을 취득하고 처분한 경우가 아닌지 하는 의혹이 등장할 수 밖에 없다.

2. 나래이동통신 5,000주 처분

99년9월경 나래이동통신은 5,000주를 처분했다고 공시하였으나, 누구에게? 얼마에? 처분했는지는 알 수 없다.

이 시점은 99년10월12일에 안랩이 발행한 BW의 행사가격 5만원(액면가액 5천원 기준)의 가격적정성을 판단하는데 중요한 비교 대상이다.

만약 나래가 시세보다 현저히 낮은 가격으로 누군가에 팔았다면 이는 회사내 특수 관계인끼리의 의혹의 거래일 것이 거의 확실하다.

3. 나래이동통신 11,500주 취득

2000년2월경 나래이동통신은 11,500주를 주당 200,000원(액면가액 5천원 기준)에 23억원을 주고 취득하였다고 공시하였다.

이때의 거래금액 주당 200,000원은 99년10월12일에 안랩이 발행한 BW의 행사가격 5만원의 가격적정성을 판단하는 결정적인 근거 자료이다. 그러나 매도자를 알 수 없기 때문에 누구로부터 취득했는지가 밝혀져야 한다.

만일, 99년10월12일에 발행한 BW를 안철수에게 전부 배정하지 말고 나래이동통신도 인수에 참여하였다면 주당 5만원(무상증자 이후에는 17,100원)에 취득할 수 있었지만, 며칠 후 무상증자가 있을 것이라는 인지를 하면서도 포기하고, 불과 4개월 후 매우 비싼 금액인 주당 200,000원에 취득한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가 없다.

나는 여러가지 정황상 나래가 끝내 매입경위를 밝히기를 회피한다면 그이유가 어떤 주식 차명계좌로부터 나래이동통신이 취득하였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고 본다.

나래의 23억 주식 매입자금과 안철수 BW 주식 인수자금 25억 상관관계가 없는지 당사자들은 분명히 자료를 공개하고 해명해야 한다.

4. 김OO 134,460주 취득

2000년10월 안랩의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서류에 김OO이 134,460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한다.

본인의 주장은 이홍선의 소개로 김한석으로부터 처음 취득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상장직후에 전부 처분하여 100억대의 시세차익을 얻었다. 안철수는 회사에 별 관계도 없는 제3자이면서도 주식을 살만한 여유가 없는 김OO에게 나중에 100억대의 시세차익을 안겨다 줄 이유가 없다.

그러므로 정황상 김OO의 보유지분은 타인의 주식 차명계좌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떳떳하다면 관련자료가 공개되어야 한다.

그는 2001년 미래에셋 상장서류에 처음 등장했다.

당시 안랩 주식을 취득한 사람 대부분은 이해관계인이기 때문이기에 갑자기 등장한 김씨의 안랩 주식 상당량 보유와 이로 인한 100억이 넘는 거액의 시세차익 확보는 이해가 가지 않는 일이다.

김씨는 자신의 주식 취득과 매각 대금 출처를 밝혀야 한다.

5. 안철수 BW 행사대금 25억원의 출처

2000년10월 안철수는 BW 행사를 위한 주식대금 25억원을 납입한다.

그 당시 안철수는 급여 이외에는 자금의 여유가 없어 25억원에 해당하는 큰 자금을 마련하기가 어려웠다. 본인은 가족들이 제2금융권에서 빌렸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증거를 감추기 위해 하는 말일 가능성이 있다. 당시 벤처업체 중 상당수는 오너가 관리하는 주식 차명계좌 등에서 이런 신주인수 자금이 나오곤 했다.

안철수는 떳떳하다면 제2금융권 대출내역을 공개해야 한다.

안 후보가 이를 끝내 회피한다면 그는 자금 출처에 대해 말못할 뭔가 의혹이 있기 때문이다.

6. 원종호 주식 취득자금 출처 및 처분금액 출구

원종호는 일정한 소득이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본인이 거주하는 자택과 건물3채를 소유하고 있으며, 상속, 증여, 경매과정을 거쳐 취득한 것으로 보인다.

금액이 큰 부동산담보대출이 2건 있으나, 2007년후반부터 2009년7월까지 1,000,000주를 취득하는데 사용된 150억원의 시점과는 불일치한다.

이후 원종호는 2012년1월부터 2012년3월까지 584,994주를 약 674억원에 처분하였고, 나머지 500,000주는 처분하였는지 알 수가 없다.

원씨의 안랩주식 100만 주 매입자금 150억원의 출처는 어디서 왔는가? 또, 막대한 주식 처분금액은 어디에 보관내지 사용되었는지 궁금하다.


※ 상기한 이런 수상한 주식거래 의혹은 모두 안철수 BW 의혹과 깊이 관련되어 있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장하성 교수, 안철수의 BW 의혹에 대해 나와 공개토론 하기를 바랍니다.


[출처] 박봉팔닷컴 - http://www.parkbongpal.com/bbs/board.php?bo_table=B01&wr_id=21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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