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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딸 및 가족 유학 증빙자료 공개

황장수, 안철수 후보의 거짓말, '이제 그만'


■ 안철수 자녀 및 가족 유학 증빙자료 제시에 앞서

1. 나는 지난주 몇 차례 안철수 가족의 유학에 관한 여러 의혹을 이미 제기하면서 안철수씨 측이 나의 의혹제기에 명확한 답변을 하기를 요구한 바 있다.

그럼에도 지난 18일 사망유희 토론에서 BW만 열심히 공부하고 온 진중권씨는 『유학 의혹제기』를 처음 듣는 이야기라고 시비를 걸었다.

사실 나는 이 문제에 대해 웬만하면 안씨 측의 해명을 듣고 넘어가려 했으나 BW 문제처럼 어물쩡하게 뭉개고 가는 모양새라 토론회서 이 문제를 제기했다.

BW 문제는 그 안에 담긴 복잡다단한 문제를 30분 안에 생소한 시청자들에게 설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했기에 국민들 대부분이 알지 못하는 유학 의혹을 안철수의 책 내용 및 교육관련 공약 및 발언과 연계해 지적했을 뿐이다.

그리고 그날 말한 유학 의혹은 내가 『합법적으로』 구할 수 있는 모든 자료 범위 내에서 다 구했다.



2. 미국에서 정보 취득은 2가지 종류가 있다.

누구나 합법적으로 취득할 수 있는 public information과 개인에 관한 보호받는 정보인 private information이 있다.내가 만약 private information에 접근하면 이는 법 위반이 되고 사생활 보호 침해 및 불법정보 취득 명예훼손 등이 성립된다.

따라서 나는 public information의 범주를 넘는 어떠한 정보취득은 해서도 안되고 당연히 이를 공개해서도 안 되는 것이다.안다고 하더라도 이를 공개할 수는 없는 것이다.사실 안철수씨는 한국에서 공인이기에 한국 내 모든 가족관련 정보가 공개되어져야 하나 미국내의 안철수씨와 관련된 정보는 안철수씨의 프라이빗에 속한다.


따라서 내가 오늘 공개하는 모든 정보는 public 정보에 속하는 open된 정보에서 취득한 것이다. 물론 팔로알토 주택과 필라델피아 콘도는 현지 유학생 등의 간접 제보를 받고 직접 open된 정보네트워크에서 확인된 것이다.

『일베』 등 몇몇 네티즌은 어제 나의 의혹제기를 보고 이미 내가 확보한 정보들 중 일부를 공개하고 있는데 이 또한 인터넷에서 입수한 것이기에 문제될 건 없다. 그리고 대부분의 자료는 안 후보 가족이 직접 기재하여 작성한 것들이다.



3. 결론을 요약하자면 안철수씨 딸의 학력 사항은 전부 확인된 사실이다.
따라서 몇 가지 짚어져야 할 사실이 있다.

첫째, 중학교 1학년 때 친구들과 헤어지기 싫은 아이를 김미경씨 유학 때문에 데리고 갔다는 문제는 후보 부부의 사실관계에 대한 진실성 문제가 분명히 있다. 위법은 아니나 『딸의 의도적인 조기유학』과 『부인의 유학 때문에 할 수 없이 데리고 간 것』과는 사실관계에 큰 차이가 있다.

둘째, 98년 당시 만약 초등생이 부모 없이 미국 공립학교에 입학하려면 시민권, 영주권, 특수비자(외교관, 상사주재원) 등이 있어야 했다. 시민권 없이 입학이 가능 하려면 미국 시민권자의 『guardian ship』이 있어야 한다.

따라서 어떻게 해서 안 후보의 자녀가 부모가 모두 미국에 없던 98년에 미국초등학교에 어떻게 입학했는지 밝혀야 한다.

셋째, 안 후보 측은 어제 브리핑에서 『펜실바니아는 집값이 싼 것』처럼 말했는데 내 자료를 보면 안 후보의 딸은 한국 보다 큰 면적의 펜실바니아가 아니라 그 주의 가장 큰 도시이자 미국의 인구160만의 6대 도시 필라델피아의 도심에 거주했다. 따라서 영화에서나 보는 케이커 교도가 사는 전원 펜실바니아와 독립혁명의 진원지이자 대도시 필라델피아를 섞어서 말하는 것은 전형적 물타기이다. 안 후보 딸은 필라델피아 도심에 살았다.

넷째, 또 안 후보 측은 팔로알토에 집을 산 적이 없고 렌트해서 살았다고 했는데 이를 명백히 입증하기 위해서는 렌트비 등 렌트관련 서류를 공개하는 것이 원칙 아니겠는가? 말로 하면 다 믿어야 하는가?

다섯째, 또 안 후보 딸이 다닌 학교가 귀족학교가 아닌 평범한 학교라고 했는데 귀족학교는 아니지만 자녀가 다닌 모든 학교가 미국의 강남 학군에 속하는 『명품공립학교』인 것은 분명한 사실 아닌가?

여섯째, 안 후보 딸이 장학금을 받고 성실하게 생활했다고 했는데 공립학교는 시민권자면 무조건 공짜이고 외국인 거주자면 입학해도 사립처럼 6천~1만 불쯤 되는 돈을 내고 다니는 것이다.방법을 알 수 없지만 애초에 시민권자처럼 초등고학년 과정부터 들어갔는데 무슨 장학금인가?

일곱째, 안 후보는 오늘 조선일보와 인터뷰에서 『필라델피아 교외는 (단독주택 전세 세 얻는 것) 1000달러가 안 되는 데도 많다. 맨허탄이나 실리콘밸리도 아닌 필라델피아에서 무슨?』이라고 하면서 『현재 딸이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다』고 했다.

나는 현재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대학 또는 대학원 시절 상당기간 호화콘도에 거주했음을 말하는 것이다.그렇다면 조금 있다 공개할 내 자료에 대해 답변해보기 바란다.

Open 공간의 자료가 조작되었다고 말하지 말기 바란다. 내가 안 후보 자녀콘도에 가서 거주관련 서류를 떼면 불법이 된다.또 딸이 미국 시민권자라는 의혹에 대해서도 『아니다. 금방 확인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했다. 안 후보는 금방 확인할 수 있지만 나는 확인하면 불법이 된다.

나는 현지 유학생의 제보를 토대로 open된 정보를 바탕으로 확인된 정보만을 공개할 것이다.
그리고 안 후보 딸의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침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은 모두 삭제하느라 시간이 좀 걸렸다. 나의 모든 정보를 보고 언론과 정치권이 사실관계를 마무리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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