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통합과 통일 대한민국을 향한 633km국토대종주 마라톤 도전에 나선 유준상 한국정보기술연구원장이 오는 12월 19일 경남지사 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홍준표 후보를 24일 찾았다.
유 원장은 이날 오후 5시 30분 인라인 롤러 초중고 선수들과 임원진 40여명과 함께 경남 창원에 위치한 홍 후보 캠프를 방문, 홍 후보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 자리에서 유 원장은 “지난 10월 3일 경인 아라뱃길을 시작으로 공휴일과 주말을 이용해 한강과 낙동강 국토대종주 코스를 따라 500km를 달려왔으며, 오는 27일 낙동강 하구둑에 도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국토종주 마라톤을 통해 인라인롤러 경기종목의 올림픽종목 채택과 대한민국을 정보보안 강국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와관련 홍 후보는 “우리는 5km 뛰는 것도 힘든데 그 나이에 그렇게 달리는 것은 대단하시다”고 연거푸 말하며“성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 원장은 25일 오전 8시 낙동강 창원합천보 근처에서 출발 55km를 달려 합안창녕보에 오후 4시도착했고, 최종 목적지 낙동강 하구둑까지는 90여km를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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