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7일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김영호 감사원 사무총장에게 "시도지사,시장군수등 지자체장들이 종북,친북 단체에 지급한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 집행내역을 특별감사해 불순한 용도로 쓰인 국민혈세 전액을 환수하라"고 요구했다.
최근 이석기와 같이 회합했던 일부 인사들이 수원시 산하 공기관에서 근무한 사실이 드러났고, 하남시에선 이들이 주축인 시민단체에게 수억원의 보조금까지 지급한 사실이 밝혀진 데 따는 것이다.
이와관련 활빈단은 최근 통진당 김선동 의원의 지역구인 전남 순천시를 방문,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를 포함한 시민단체에게 '로컬푸드' 사업 명목으로 수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를 지원한 순천시는 지난달 16일부터 순천지역 시민단체들이 농민과 소비자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실행방안을 찾기 위해 20박 21일 일정으로 순천지역 1000리길을 도보로 다니며 지역농민과 도시소비자를 연결하겠다는 명목으로, 전문성이 전혀 없는 통진당과 연계된 시민단체들에게 수의계약이 가능한 금액인 2천만원 이하로 사업비를 쪼개 행사를 지원했다.이 도보 걷기 행사에는 순천시 관계 공무원들도 참여했다.
그는 또한 “통합진보당 해산 헌법재판소 청원” 도 다음 주중에 법무부에 재청원 한다고 밝혔다.
활빈단은 통진당 이정희 대표에 당대표직을 활빈단에 이양하던가 자진 해산할 것을 촉구했다.
박근혜 대통령에게도 "선친인 故 박정희 대통령의 5.16혁명공약중 반공을 국시로 한다는 첫째 조항을 행동으로 실천해 국내 암약 5만여명의 종북세력을 뿌리채 뽑아내 자유민주체제 수호 전선을 이루라"고 촉구했다.
이와함께 검사장 출신인 정홍원 국무총리에게도 머지않은 통일시대에 대비,반국가사범을 초동 제거하려면 남재준국정원장,채동욱검찰총장,이성한 경찰청장을 직접 진두지휘해 북한 지령에 부화뇌동하는 이석기류 잔당 제거 등 내부의 적 소탕에 신명을 바치라고 주문하며 불응시 총리 퇴진운동에 나서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 미디어워치 & mediawat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