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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당, 종북좌파 보루 광주전남서 최후항전 태세

활빈단, 광주전남서 통진당'국정원 해체' 가두홍보전에 '1인 시위'로 맞서


시민단체 활빈단 홍정식 대표가 16일 전남 목포 주요 기관을 방문, ‘이석기 일당 통진당 종북좌파 세력 100일 소탕작전’ 에 돌입했다.

통진당의 주요 거점 지역인 광주전남에서 이들 세력을 뿌리채 뽑겠다는 것이다.

홍 단장은 본보에게 전라도 사람들이 정치의식 변화를 위해선 먼저 이들 선동세력을 제거하는 것이 우선이다고 밝혔다.

광주전남은 통진당의 외곽단체나 다름없는 민주노총, 전교조, 환경운동연합 등 각종 좌파단체가 지역주요 이슈를 장악하고, 군 단위에선 농민회가 대정부 투쟁에 앞장서고 있다.

이들단체의 특징은 ▲자폐주의적 경제정책 선호 ▲폐쇄저항적 지역주의 ▲선동정치 ▲안일한 좌편향적 역사인식 ▲반글로벌▲ 반기업적 사고▲ 지역토착세력과 연대▲ 생계형 단체 라는 점에서 박근혜 정부가 지향하는 가치와 정면으로 배치된다.

전라도가 이들 ‘종북 좌파세력의 전략적요충지가 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견제하거나 비판할 건전한 시민단체나 보수단체는 찾아보기 힘들다는 게 공안당국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 관계자는 "전라도내 시민단체는 거의 모두가 이들 좌파세력에 의해 장악되었고, 통진당은 사회 저변에 이런 세력들을 양성하고 조직내에 침투시켜 특정 이슈국면에서 이들과 공조체계를 구축해 지역여론을 선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관련 활빈단 홍 단장은 "일부 시민단체 간부들은 통진당 소속으로 각종 반대투쟁에 나서고 있고 선거국면에선 그간 성과를 활용해 지방정치에 진출하는 발판으로 삼아왔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광주는 물론이고 순천, 여수, 광양, 목포 등 광주·전남 주요 자치단체 지방의회가 많게는 25% 정도가 민노당에 의해 장악돼, 의사결정 캐스팅 보트권를 행사하고 있을 정도다.

특히 지역발전을 견인할 각종 개발정책에 대해선 좌파시민단체가 반대 여론몰이에 주도적으로 앞장선다.

포스코건설이 고흥에서 추진중인 화력발전소 반대투쟁이나 해남에서의 투쟁이 대개 그런 경우이다. 이들 반대투쟁을 주도한 인사는 좌파성향의 시민단체 인사와 그들과 연계된 지방의원이다.

이들은 중앙정부가 추진한 4대강 사업은 물론 지방정부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들에 대해 ‘반대를 위한 반대투쟁’에 동원되거나 앞장서고 있다.

지역언론의 책임도 지적했다. 이들 종북좌파단체들의 주장을 여과없이 보도함으로써 사실상 선동 나팔수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호남지역이 이들세력에 휘둘린 이유도 결국 언론의 책임이 크다"면서 "조만간 중앙에 관련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홍 단장은 15일 전남 광주 공안기관을 방문한데 이어 16일에는 무안 남악신도시에 위치한 전남도경, 전남도청, 전남교육청을 잇따라 방문하고 청사앞에서 종북척결 1인 시위와 기자회견을 잇따라 가졌다.

전남도경, 목포경찰서 정보과 관계자들이 지켜본 가운데 열린 시위에서 홍 단장은 최근 황교안 법부부 장관에게 제출한 통진당 해산 청원과 관련해 성명서를 낭독하고 간첩소굴이나 다름없는 통진당 해산을 촉구했다.

또한 '예향전남' 의 이미지를 먹칠한 목포 출신 통진당 이석기 의원이나 김미희 의원은 목포시민과 전남도민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전남도교육청 앞에선 시위를 방해하려한 민주노총 관계자와 마찰을 빚기도 했다.

이어 서해지방해양경찰청과 김대중 광장, 광주지검 목포지청 잎에서도 1인 시위를 이어갔다.

특히 목포지청의 검사들을 겨냥해선 “지자체가 통진당이나 시민단체를 빙자한 외곽단체에 지급한 보조금을 수사하라”고 촉구하면서 “골프만 치지말고 간첩을 잡아라” 고 요구했다.

홍 단장은 순천으로 돌아오는 도중 통진당과 한통속인 농민회가 장악한 장흥군청 앞에서 종북척결 시위를 가졌다.

전남시국회의나 통진당이 내건 '국정원해체' 주장이 담긴 현수막이 도시 전역을 덮고 있는 것과 관련 홍 단장은 " 농민회의 거점지역인 장흥군에서 통진당 세력이 판치고 있다"면서 "장흥군민들은 이들 세력에게 선동당하지 말라"고 주장했다.

한편 순천지역 한 인사는 "통진당원들이 추석을 맞이해 귀성객들을 상대로 주요 도로에 국정원 해체 주장을 내건 현수막을 내걸며 홍보전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해왔다.

광양시민 도 모씨(40.여. 광양시 중동)도 "통진당원은 대형스피커를 장착한 홍보용 트럭으로 광양시 전역을 돌며 국정원 해체을 요구하는 가두홍보전에 나서고 있다"고 본보에 제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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