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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와 검찰이 순천YMCA를 주목해야 할 이유

국민혈세 지원받은 단체가 노골적으로 반정부 투쟁 앞장서며 좌파숙주 역할


지난달 31일자 ‘전남진보연대 순천경찰서 앞 시위’ 기사에 등장한 순천YMCA 신임숙 사무총장의 대통령 모욕성 발언에 대해 청와대와 검찰은 주목해야 한다.

지자체로부터 지원을 받는 단체라고 보기에는 반정부 입장이 지나치게 노골적이다. 국민의 혈세를 지원받은 단체라면 정치적중립을 지키는 것이 당연하지만 '박근혜 대통령 퇴진 운동' 에 앞장서는 등 지역에서 각종 반대여론을 부추키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31일자 순천경찰서 앞 전남진보연대 집회 현장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전남진보연대 관련 인사들은 새마을 전국지도자대회가 열인 순천 팔마체육관앞 도로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겨냥해 불법시위를 벌인 것도 모자라 순천경찰서 앞에서 소환장발부에 항의하며 시위를 벌였다.

지난달 31일자 지역 언론보도에 따르면, 신 사무총장은 그 집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순천에 왔을때 벌거벗은 대통령이라는 것을 알리려했다”며 “현 정권만 비단옷을 걸치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을뿐 벌거벗은 대통령이라는 것을 아이들은 물론 전 국민이 알고 있다“고 발언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신 사무총장의 이날 발언은 사실관계를 속인 허위선동성 '모욕성 발언'으로 그에따른 법적 책임을 져야한다.

순천YMCA의 정체성은 진작부터 간파하고 있었지만, 순천시로부터 지원을 받은 시민단체 핵심인사가 일국의 대통령을 이런 식으로 비하한 것에 대해선 대통령을 모욕한 것일 뿐만아니라, 대통령을 초청한 순천시의 명예를 위해서도 응당 책임을 물어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을 겨냥해 동화책에 나오는 벌거벗은 임금으로 비유하며 발언한 내용은 아마도 국민들 전체가 박 대통령을 정당한 대통령으로 인정하고 있지 않다는 의미가 내포된 발언으로 해석된다.
발언내용에 아이들은 물론 전 국민들이 알고 있다고 주장한 내용도 이런 의미가 더해진 것이다.

하지만 이는 전혀 사실과 다른 거짓선동이다.

주지하다시피 박 대통령의 여론조사 결과는 최근들어 다소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60%에서 50%를 오가는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 집권정당인 새누리당 지지율 역시 국정원 댓글 사건에 문제를 제기한 민주당에 비해 여지껏 최소 2배 이상의 격차를 벌이며 1위 정당의 지지율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순천경찰서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벌거벗은 대통령으로 비유한 시위대와 한통속인 통진당은 박 대통령이나 새누리당 지지율에 비하면 조족지혈인 2~5%대 지지율에 불과하다.

게다가 최근 화성갑의 선거결과에서 드러났듯이, 새누리당의 서청원 후보는 62.7%, 국정원 사건을 쟁점화한 민주당의 오일용 후보는 29.2%에 불과했다. 이 득표격차는 대선당시 이 지역의 당시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의 득표율 격차의 두배 이상이다. 대선 때보다 훨씬 벌어진 것이다.

순천YMCA는 순천시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은 단체다.

그런 단체의 사무총장이란 자가 순천시가 최대역점을 두고 준비한 대통령의 순천방문 행사를 훼방한 단체인사들과 어울려 대통령을 비하한 발언을 일삼은 것은 순천시에 배은망덕한 짓을 한 것이나 다름없다. 순천시가 순천YMCA 같은 단체에 피같은 국민혈세를 지원한 이유는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고 ‘벌거벗은 대통령비하’ 발언이나 하라고 준 게 아니다.

순천시는 반정부투쟁 단체인 순천YMCA 대한 국민혈세 지원을 즉각 중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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