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버스 참가자들이 1일 오전 11시 30분께 밀양시 산외면 보라마을 입구에서 활빈단 홍정식 단장을 취재하려던 TV조선 취재진들을 거치게 밀쳐내는 과정에서 TV조선 촬영기자가 도로에 나뒹구는 상황이 발생했다. 도로에 내 팽개친 기자를 둘러싼 이들 참가자들은 쓰러진 기자에게 "연기하지마라" "여기가 연기학원이냐"며 조롱을 퍼부었다.활빈단은 이날 오후 다중이 위력과시를 통해 TV 조선 해당 취재진을 밀친 참가자들을 폭행 등의 혐의로 밀양지청에 긴급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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