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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빈단, 춘천지검 비리검사 철저조사 촉구

검찰청을 정찰청으로 바꿔서라도 자성 촉구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김진태 검찰총장에 여성 연예인 부탁을 받고 '민원해결사'노릇을 하고 병원장 내사·수사 사건에도 직·간접으로 개입하다 변호사법 위반 및 형법상 공갈 혐의로 대검찰청 감찰본부에 체포되어 조사를 받는 춘천지검 전모(37) 검사의 금품수수와 성관계등 비리·추문 여죄를 철저히 조사하라고 촉구했다.

또 박근혜 대통령,검사출신인 정홍원 국무총리,황교안 법무부장관에 일제 잔재 명칭인 검은 검찰청을 정찰청(正察廳)으로 검사 명칭도 정찰사(正察事)로 바꿔 환골탈태 시키라고 제의했다.

활빈단은 김 총장에 변호사와 불륜·청탁후 벤츠 차와 금품수수한 '벤츠 여검사',부임지마다 기업과 다단계 사기범으로부터 10억 원 가량의 뇌물수수한 김광준 서울고검 검사(부장검사급), 부당 접견을 주선하고 수차례 골프 접대를 받고 책상 서랍에서 수백만원의 돈다발을 두었던 전주지검의 한 검사,여성 피의자와 성관계를 가진 서울동부지검 실무수습 전모 검사,자신이 담당한 사건을 매형이 근무하는 법무법인에 소개한 서울중앙지검 박모 검사등 검찰조직을 뒤흔드는 검사비리로 국민들이 검찰에 등돌렸다며 제식구 봐주기 솜방망이식 징계 말고 강도높은 재발방지책과 예방책을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이에따라 활빈단은 17일경 대검찰청과 춘천지검에서 공갈 검사 화형식을 열고 비리 검사들에 네 때나 벗기라며 때밀이 타월과 왕소금을 보낼 계획이다.

앞서 대검찰청 감찰본부는 15일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은 연예인 이모(32)씨 등 사건 관계인들과 부당하게 접촉한 의혹을 받고 있는 춘천지검 A(37) 검사를 체포했다.

대검은 이날 오전 A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데 이어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은 체포영장을 집행했다.대검이 현직 검사의 비위와 관련해 수사에 나선 것은 지난 2012년 11월 여성 피의자와 성추문사건을 일으킨 서울동부지검 실무수습 검사 사건 이후 1년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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