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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신임 사장에 안광한 MBC플러스 사장

노컷뉴스 등 친언론노조 매체들 벌써부터 회유와 압박 시작

MBC 신임 사장에 안광한 MBC플러스미디어 사장이 내정됐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는 21일 사장 후보 3명에 대한 면접과 투표를 진행한 결과 안 사장을 신임 MBC 사장 내정자로 선정했다.

안 내정자는 이날 정기이사회 투표에서 이진숙 워싱턴지사장과 최명길 인천총국 부국장을 제치고 사장 선임 요건인 재적 이사 수 9명의 과반수 지지를 얻었다.

안 내정자는 경남 진주고와 고려대 신문방송학과,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을 졸업했고 1982년 MBC에 PD로 입사해 TV편성부장, 편성국장, 편성본부장, 부사장, 사장 직무대행 등을 거쳤다.

안 내정자는 이날 곧바로 열리는 MBC 주주총회에서 사장으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임기는 3년이다.

안 내정자는 김재철 사장 체제하에서 인사위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언론노조와 야권은 2012년 파업 과정에서 그가 노조원들 징계를 주도한 당사자라며 반발하고 있다. 반면 보수우파 측에서는 파업에서 보여준 원칙적 대응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MBC 노조는 안 사장이 내정됨에 따라 앞으로 향후 어떤 입장 정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부 언론매체는 안 내정자에 대해 벌써부터 회유와 압박에 나섰다. 노컷뉴스는 “안 내정자가 향후 사장 업무를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김재철 사장과 선을 긋고 구성원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게 급선무일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신임 사장으로서 안 내정자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심민희 기자 smh1775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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