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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슈렌 전 부총통, 일본 유력지와 인터뷰 “중국의 대만·일본 분열 공작 경계해야”

뤼슈렌 전 부총통, 일본 산케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전향적 의견 밝혀 ... “영토 문제로 대만과 일본이 대립하는 것은 중국의 이간계에 말려드는 것”

대만 뤼슈렌(呂秀蓮) 전 부총통이 일본 유력지와의 인터뷰에서 센카쿠(尖閣諸) 열도를 둘러싼 일본과 중국 간 영토분쟁과 관련, 일본 측에 손을 들어주며 전향적 입장을 밝혔다. 대만이 이 분쟁에 끼어들어 중국의 패권 의도에 이용당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취지다.




이번 인터뷰에서 뤼 전 부총통은 최근 일본 지자체 오키나와(沖縄) 현 이시가키(石垣) 시에 의한 센카쿠 열도(대만명 ‘댜오위다오(釣魚島)’) 주소지 명기와 관련, 대만에서도 중국과 마찬가지로 일본에 항의하는 움직임이 있는 것에 대해서 입장을 밝혔다.

뤼 전 부총통은 “이번 문제가 중국에 의해 이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또한 센카쿠 영유권 문제에 관련해서도 “대만의 일본에 대한 항의는 잘못”이라고 했다.

인터뷰에서 뤼 전 부총통은 센카쿠 열도의 주권 문제는 일본이 아닌 미국이 만든 것이라며 다음과 같이 그 역사적 배경을 설명했다.

“일본은 미국이 주도한 1951년의 샌프란시스코 평화조약에서 대만의 영유권은 포기했지만 댜오위다오의 주권은 포기하지 않았다. 1972년에 미국이 일본에 오키나와를 반환하면서 댜오위다오도 같이 반환했다. 이 두 가지 역사적 사실이 지금의 상태를 만들었다.”


그러면서 뤼 전 부총통은 “대만이 불만을 말하겠다면 미국에 말해야 할 것이며, 일본에 항의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뤼 전 부총통은 미국에 유학중이었던 1971년, 오키나와의 일본 반환 전에 일어난 대만인 유학생들에 의한 ‘댜오위다오 보호운동’에 참여했던 적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중국이 대만 학생 지도자들을 초청하여 합숙을 하는 등 이 운동에 개입하고 있음을 알아채고는 이를 그만뒀다고 한다.

뤼 전 부총통은 중국에 의한 대만·일본 갈라치기 전술은 지금도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그는 “댜오위다오 보호운동의 배후에는 중국의 그림자가 있으며, 중국은 대만과 일본을 대립시켜 어부지리를 얻으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에 의해서) 대만이 국제 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도 되지 않고 있는데, 댜오위다오의 주권을 주장해도 의미가 없다. 국제 사회에서 대만의 생존 공간을 펼치는 등 다른 노력을 해야 한다”


뤼 전 부총통은 또한 “현재 차이잉원 정권(민진당)조차도 중국(대륙)에서 온 중국 국민당 정권의 주장을 답습하고 있다”면서 “전문가 조직을 만들고 (댜오위다오에 대해서) 대만 주권이 있는지를 연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뤼 전 부총통은 이번 산케이와의 인터뷰에서 센카쿠 주변 일대 쌍방의 어선의 조업을 인정한 2013년의 일본-대만어업 협정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뤼 전 부총통은 “주권을 보류하고 협력하는 일은 국제 분쟁을 해결하는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역사적으로,문화적으로 관계가 깊은 대만과 일본이 다른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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