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은 그간 사립학교 재단 측과 한나라당 등이 요구해온 ‘사립학교법 재개정안’을 1일 국회에 제출했다. 사학법은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한 이래, 올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나 이 기간 동안 법안을 둘러싼 위헌 주장이 제기되는 등 논란을 거듭해왔다. 또 여기에 한나라당의 ‘사학법-민생법안 연계’ 전략이 맞물리면서 여야 간의 대치정국을 심화시키는 주요인으로 작용해왔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의 이미경·정봉주 열린우리당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여야 대치정국의 돌파구를 마련해 민생국회를 복원시키고 지난해 통과된 사학법의 시행으로 발생한 선의의 피해자를 구제하기 위해 오늘 사학법 개정안을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사학법 개정안에 대해 “사학의 자율성을 대폭 신장시켰다”고 평가했다. 그는, “기존의 사학법은 학교법인의 이사장과 그 배우자, 직계존비속 및 그 배우자가 학교의 장에 임명될 수 없었으나, 개정안은 이사 정수의 3분의 2 이상의 찬성과 관할청
한나라당이 ‘아파트 반값 법안’이 당론으로 채택된 후 실효성을 둘러싸고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김헌동 경실련 아파트값거품빼기운동 본부장은 홍 의원이 제출한 법안이 “실제로 반값은 아니다”며 용어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김 본부장은 1일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한나라당 안은 땅은 분양을 안 해주고 건물만 분양한다는 거니까 결국 반을 분양해주고 반값 내라 반만 하고 반만 내라는 거니까 실제로 반값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홍준표 의원도 김 본부장 출연 직후 이 프로그램에 나와 반박했다. 홍 의원은 용어에 대한 문제 지적에 “어떻게 알아듣기 쉽게 메시지 전달하는 용어를 그것 갖고 시비를 하냐”면서 불만을 토로했다. 홍 의원은 이어 “정확한 명칭은 대지임대부분양주택이라는 법적용어고 반값이라는 것은 국민들이나 시민들이 알아듣기 쉽게 하기 위해서 반값이하로 공급가능하다 라는 정치적 메시지에 불과한데 그걸 갖고 자꾸 시비를 걸면 어떻게 하냐”며 반문했다. 홍 의원은 “반값이라는 건 현재 분양되고
*사진설명 :가수 이민우 단독콘서트 'M Live Works in Seoul'포스터 ⓒ굿이엠지 가수 이민우(M)가 준비중인 단독콘서트 ‘M Live Works in Seoul’에 화려한 게스트들이 참여할 예정이어서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민우의 소속사 굿이엠지에 따르면 먼저, 오는 12월 17일 오후 5시 홍대 캐치라이트 클럽(Catch Light Club)에서 ‘LoveLYn Romantic Party’라는 로맨틱 콘서트를 앞둔 가수 LYn이 12월 2,3일 이틀간 참여해 2집 타이틀 곡 ‘사랑했잖아’를 부르며, 이민우(M)와의 듀엣 무대 또한 선보일 예정이다. 또, 12월 3일 공연에는 얼마 전 솔로앨범을 발표하고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전진이 참여, 타이틀 곡 ‘사랑이 오지 않아요’와 댄스 곡 ‘돌아와줘’를 선보일 예정이며 신화와 같은 소속사인 신인그룹 ‘Battle’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민우(M)는 기존 히트곡들과 함께 12월을 맞아 ‘White Chr
노무현 대통령이 11월 30일 현재 열린우리당 내에서 추진되고 있는 ‘범여권 통합신당 추진론’에 대해 “지역당으로의 회귀”라며 반대의 입장을 분명히 하자, 열린우리당은 벌집을 쑤신 듯한 분위기다. 특히 노 대통령의 ‘당적 이탈 문제’와 관련해, 사실상의 탈당을 요구하는 발언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양형일, “대통령 탈당하지 않으면 당내 갈등 증폭” 당내 중도성향 의원 모임임 ‘희망21’의 양형일 의원은 1일 오전 ‘CBS 뉴스레이다’에 출연해 “지역당을 만들겠다고 한 적도 없고 지역당에 근거하는 안도 없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라며 “‘지역당으로 가서는 안 된다’는 대통령의 염려는 이해할 수 있겠지만, 그런 발언을 자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노 대통령의 전날 발언을 비판했다. 양 의원은 현재 열린우리당 내에서 다수 의견을 차지하고 있는 ‘통합신당론’에 대해 “정치인들이 이합집산하는 단순한 정치지형의 변
국회 【의 장> 11:00 카자흐스탄 무하메드자노프(MUKHAMEDZHANOV) 하원의장 일행 예방, 의장점견실 14:00 본회의 18:30 민주화운동 기념사업회 5주년 기념식 축사, 한국일보사 송현클럽 【회 의】 10:00 법제사법위원회, 406호 10:00 예산결산특별 예산안심사소위원회, 638호 09:30 윤리특별 징계자격심사소위원회, 의원회관 103호 10:00 2012년여수세계박람회유치특별위원회, 501호 13:30 헌법재판소장(전효숙)임명동의및헌법재판소재판관(목영준?이동흡)선출에관한인사청문특별위원회, 의원회관 101호 【모 임】 10:00 자연치아 보존을 위한 정책토론회, 김춘진 의원, 의원회관 소회의실 13:30 제3회 남북한 정보격차해소학술세미나, 김선미 의원, 의원회관 소회의실 열린우리당 09:00 당의장,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확대간부회의, 국회당의장실 10:00 원내대표, 자연치아 보존을 위한 정책 토론회, 의원회관 소회의실 14:00 본회의 18:30 당의장,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설립 5주년 기념식, 한국일보 13층 송현클럽 한나라당 &n
*사진설명 :MBC 주말드라마 '환상의 커플'의 오지호와 한예슬 ⓒ스타제국 제공 뒤늦게 집중을 받으며 ‘장철수 폐인’ ‘환상의 커플 신드롬’ 등을 만들어내고 있는 MBC 주말드라마 ‘환상의 커플’에서 주인공 장철수역을 맡고 있는 배우 오지호가 드라마 인기의 공을 한예슬에게 돌리며 감사의 뜻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오지호는 측근을 통해 전남 남해에서 100일 이상 동고동락하며 좋은 드라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준 감독 및 작가, 스태프들에게 먼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종방까지 단 2회분 만을 남겨둔 시점에서 뒤늦은 드라마의 성공을 안나조역의 한예슬 덕분이라며 한예슬의 공이 가장 크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오지호와 한예슬이 출연하는 MBC 주말드라마 ‘환상의 커플’은 이번 주말 15,16회분 방송으로 종방되며 다음달 4일 모든 출연자,스태프가 모인 가운데 치러지는 종방연을 끝으로 ‘환상의 커플’은 막을 내릴 예정이다.
한나라당 이회창 전 총재는 30일 북 핵실험 이후 북한에 대한 압박론에 대해 “압박론자는 전쟁론자로, 대화론자는 평화론자로 보고 있는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 전 총재는 이날 연세대학교 공학대학원 학술강연회 특강에 강사로 출연해 “전쟁위협에 지레 겁을 먹고 있고 국가지도자들이 국민을 나약한 겁쟁이로 만들고 있어서 화가난다”면서 “노예의 평화냐 아니면 핵을 포기시켜 자유로운 평화를 얻느냐는 우리에게 달려있다”면서 현 정부를 비난했다. 또 이 전 총재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햇볕정책으로 남북간 군사적 긴장이 완화됐다’고 말하는 것을 듣고 전직 대통령으로서 이런 말을 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면서 “군사적 긴장이 완화된 게 아니라 국민의 안보의식이 이완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 전 총재는 “김 전 대통령은 '통일은 남도 좋고 북도 좋은 공동의 통일이 돼야 한다‘고 했는데 대한민국은 자유와 인권을 핵심 가치로 아는 나라다”면서 “자유민주주의 체제인 대한민국이 북한과
2년여를 끌어왔던 비정규직 관련 3개 법안이 결국 국회를 통과했다. 본회의 상정에서 통과까지 걸린 시간은 단 16분이었다. 국회는 30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민주노동당 의원단의 격렬한 항의에도 불구하고 비정규직 관련 3개 법안을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의원 대부분의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이날 법안의 국회통과는 임채정 국회의장이 직권상정을 함에 따라 가능했다. 본 회의가 시작되기 전부터 회의장 입구에는 민주노동당의 당직자와 보좌관 등 50여 명이 ‘날치기 통과 반대’ 등의 팻말을 들고 항의농성을 벌였다. 이들은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비정규직 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한 데 대해 “이는 노동자와 서민을 말살하려는 의도”라며 격렬히 비난했다. 또 본회의장 단상 아래에 모인 민주노동당 의원단은 ‘비정규 악법 날치기 처리 규탄한다’는 플카드를 들고 임 의장에게 “직권상정을 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그러나 임 의장은 “더 이상 법안 처리를 미룰 수 없다”며 우원식 열린우리당 의원에게 법안경과보고를 하라고 말했고, 우 의원은 구두로 이
노무현 대통령의 임기 관련 발언과 당적 이탈 시사를 두고 열린우리당과 청와대가 대결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당 의장을 지낸 문희상 열린우리당 의원은 30일 당·청 간의 조건 없는 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문 의원은 이날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단도직입적으로 당청관계에 화이부동의 자세는 매우 중요하다”며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당청이 주어진 임기 동안 힘을 합치고 협력해야 한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12월 3일로 계획돼 있는 대통령의 해외 순방이 끝나고 대통령이 귀국하는 대로 (당·청이) 조건 없이 만나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해야 한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문 의원은 “최근의 보도에서 당청이 마치 감정대립이나 말싸움하는 상황으로 전해지는 것을 보면서 더욱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당청관계에 화이부동의 자세는 매우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당청이 무조건 똑같은 생각을 갖고 일사불란하게 움직여야 한다는 것은 우리처럼 민주주의가 확립된 세상에서는 바람직하지도 않으며 가능하지도 않다”고 말
한나라당내 중도성향의 ‘희망모임’이 30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공정한 대선경선 어떻게 이룰 것인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희망모임은 공정경선이 대선승리의 가장 중요한 필수조건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두 번의 대선패배 경험처럼 경선탈락 후보자의 탈당과 경선탈락 후보자의 경선 불복종 등의 사태를 원천봉쇄해야 한다는 것. 이날 축사로 나선 한나라당 김형오 원내대표는 “최근 여론조사가 높다고 정권이 그대로 온다고 생각하면 오산중에 오산이다”면서 “지난 2번의 대선에서 왜 졌는가를 되새겨보고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원내대표는 “지금 게임은 시작도 안됐고 정권 잡는 것은 쉬운 것이 아니다”며 “내년 대선에서 성공하려면 모든 능력을 총 동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정권을 잡은 쪽은 정권을 내 놓으려 하지 않는다, 이점을 잊어서는 안된다”면서 “이번 세미나에서 한나라당에 교훈을 주고 깨우침을 주고 비판을 해주셔야 한나라당이 일어설 수 있다”
한나라당은 30일 제이유그룹의 로비의혹 사건과 관련해 ‘진상조사특위’(위원장 정형근 의원)를 구성하는 등 제이유게이트 사건에 집중하고 있다. 한나라당 김형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 의원총회에서 “지난 4년 동안 참여정부는 비리와 부정이 없었던 적이 없었다”며 “흔들리는 국정을 국회로 끌고 와서 한나라당이 중심으로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제이유 사건에 검찰과 경찰 고위직들이 관련돼 있고 청와대 관계자들도 그 숫자가 얼마나 되는지 모를 정도로 관련돼 있다"면서 "당내 구성된 진상조사특위에서 이번 사건을 철저히 파헤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또한 “이 시점에서 한나라당이 중심이 돼 국회를 똑바로 끌고 가야 한다”며 “12월 1일까지 (처리하기로) 합의했던 여야 합의정신을 충실히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노무현 대통령이 쓸데없는 말씀을 하셔서 국정이 흔들리고 있다"며 "열린우리당이 흔들리
*사진설명 :로맨틱파티를 준비하는 가수 린 ⓒ굿이엠지 제공 가수 Lyn(린)이 오랜만에 단독콘서트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 Lyn의 소속사인 굿이엠지에 따르면 오는 12월 17일 홍대 캐치라이트클럽에서 ‘LoveLYn Romantic Party’라는 타이틀로 스탠딩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콘서트는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 연주의 언플러그드 무대, LYn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어우러져 그야말로 로맨틱한 12월 밤의 파티가 될 것이며, 라이브 토크쇼를 통해 팬들과 더욱 가까이하는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콘서트 당일 관람객에겐 무료로 음료 1잔이 제공되며, 공연이 끝난 후에도 밤10시까지 캐치라이트 클럽의 이용이 가능해 색다른 묘미를 맛볼 수 있다. 단독콘서트를 앞둔 LYn은 “작년에 이어 로맨틱을 주제로 따뜻한 분위기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연인 또는 친구, 모두가 즐거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많은 분들과 함께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LYn의 ‘LoveLYn Romantic Party’는 11월
80년대에 386 세대가 있었고, 90년대에 ‘신세대’(일명 X세대)가 있었다. “나는 나”, “아무도 나를 규정할 수 없어”, “평범한 것은 죽기보다 싫다” 등의 광고카피들이 386 세대를 대신하여 20세로 세상에 다시 태어난 신세대들을 축복해 주었다. 그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개성과 주체성이 강하여, 도발적이고 독창적인 일만 찾는 특별한 인종으로 평가받게 되었다. 공장에서 신나게 일하는 사람은 “내가 좋아서 한다”며 신세대가 되었고, 압구정동 오렌지족들도 “내가 좋아서 쓴다”며 신세대가 되었다. 그렇게 거대한 신세대 그룹이 90년대를 유령처럼 떠돌았고, 그 유령들은 언론과 광고 곳곳에 나타났다. 그러다 2006년 대한민국의 신세대들은 이제 서른이 넘어 버렸다. 그러나 정계, 학계, 경제계, 언론계, 문화계 등을 통틀어 386 세대 밑의 신세대 그룹이 두각을 나타내는 경우는 좀처럼 보기 힘들다. 90년대 초반 그토록 개성과 창의력이 넘쳐난다는 신세대들이 정작 한창 활동을 할 30대에 이르렀는데도, 사회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임기 중단’ 관련 발언의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청와대는 일단 하야 가능성은 없다고 밝히고 있지만, 노 대통령은 다음 달 정기국회 폐회 이후에 열린우리당을 탈당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게다가 이 문제에 대해 열린우리당의 지도부와 이른바 ‘친노그룹’이 서로 다른 관측과 주장을 하고 있는 가운데, 김한길 열린우리당 원내대표는 30일 “대통령이 정국운영을 위해서 나라를 운영하는데 그것(당적 이탈)이 더 좋은 때가 됐다고 판단해서 당적 정리를 선택하신다면 그것은 그럴 수도 있겠다 싶다”며 “만약 대통령이 탈당한다고 해도 갑자기 열린우리당이 야당처럼 굴어서는 안 된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김 원내대표의 발언은 자칫 노무현 대통령의 당적 이탈을 기정사실화 한다는 뜻으로도 읽힐 수 있기 때문이다. “대통령 탈당해도 야당처럼 굴지는 않을 것”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원칙적으로 책임정치 구현차원에서도 대통령이 당적을 갖고 있는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은 30일 “정부가 결정하고 당이 뒷받침하는 시대는 끝났다”며 정책 결정에 있어서 당이 주도권을 가질 것임을 분명히 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국정에 대한 무한책임을 회피할 수 없다”고 강조하고, “정부가 정책을 결정하고 당이 이를 뒷받침하는 방식으로는 민심을 제대로 반영할 수 없다는 것 분명해졌다”면서 “민심을 정책에 반영할 책임은 당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의총은 민심 수렴 창구를 반영하는 자리가 될 수 있어야 한다”고 재차 강조하고, “국정을 민심의 반석 위해 다시 세워나가자”며 “당내에 다양한 의견이 있지만 두려움 없이 토론하고 민주주의 원칙으로 책임 있게 토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상황이 다소 복잡하다”며 최근 노무현 대통령의 임기와 당적 이탈 관련 발언을 둘러싼 정국에 대한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김 의장은 “우리 내부 문제가 복잡하지만 오늘의 상황에서 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