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장 남상우)는 9월 1일부터 취학전 저소득아동 1,790명, 장애아동 148명, 독거노인 378명에게 8억7,100만원의 예산으로 지역사회혁신사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제공되는 서비스는 아동인지능력 향상서비스, 장애아 건강발달지원사업과 독거노인가정 소독서비스로 3개 사업이며 지난달 14일부터 25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받았다.
이에따라 시는 신청기간중 3,618명을 신청 받아 이중 소득, 연령순 등 우선순위에 따라 2,316명을 결정하여 이달 25일까지 개별 통보할 방침이다.
아동인지능력 향상서비스는 취학전 저소득아동 1,790명에게 매월 2만5천원의 서비스이용권(바우처)이 지원되며 독서도우미를 파견하는 8개 서비스제공기관에서 월 4회 도서대여 및 독서지도를 한다.
장애아 건강발달지원사업은 12세 이하 저소득 장애아 148명에게 월 18만5천원의 서비스이용권이 지원되며 충북장애인부모회에서 월 10회 상담과 치료활동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독거노인소독방제사업은 차상위 계층이하 독거노인가정 378명에게 월 1만8천원의 바우처가 제공되며 충북곰두리봉사회에서 월 1회 방역소독 및 해충?세균방제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서비스 이용시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지역의 특성과 수요에 부합되는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미디어워치 & mediawat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