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인텔개발자회의에서 유명한 인텔 아키텍처(IA) 청사진을 기반으로 가전 제품 디바이스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새로운 시스템온칩(SoC) 제품군에 속하는 최초의 제품, 인텔? 미디어 프로세서 CE 3100을 발표했다.
인텔 임원들은 모바일 인터넷 디바이스(MID) 영역과 인텔 아톰™ 프로세서에 대한 최신 자료를 발표하고,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SKG의 3D 영화 제작 시스템 전환 소식과 함께 하나의 브랜드를 선보였으며, 멀티 코어 프로세서 소프트웨어 디자인 촉진을 위한 수많은 노력을 소개했다.
CE 3100은 광 미디어 플레이어, CE 디바이스 접속, 고급 케이블 셋톱 박스, 디지털 TV와 같은 인터넷 연결 가전제품을 위해 개발되었다. 미디어 프로세서 (코드명 “캔모어 Canmore”)는 고해상 비디오 지원, 홈시어터 수준의 오디오, 고급 3D 그래픽을 위한 최첨단 CE 기능을 인텔 아키텍처 기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성능, 유연성, 호환성과 결합시킨다. 인텔은 내달에 이 제품이 출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텔과 고객사들은 가전제품, MID, 넷북, 임베디드 컴퓨터 등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성장 분야를 위한 다양한 제품 개발을 위해 협력해오고 있으며, 각각의 제품은 뛰어난 인터넷 접속을 가능하게 하는 인텔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인텔 수석 부사장이자 디지털 홈 그룹의 총괄 매니저인 에릭 김(Eric Kim)은 “소비자들이 어디에서, 어떤 디바이스를 사용하던지 간에 계속해서 인터넷에 접속하여 즐기고 싶어함에 따라, 웹은 새로운 방식으로 계속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새로운 세대의 인터넷 연결 CE 디바이스 덕분에 TV로의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라며, “인텔은 가전제품 기기를 위한 최첨단 성능과 인터넷 호환성을 지닌 자사 최초의 인텔 아키텍처 시스템온칩(IA SoC)을 선보이면서, 업계가 신속하게 기술 혁신을 추진하는데 토대가 될 강력하고 유연한 기술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 기반은 하이테크 업계가 디바이스들을 더욱 빠르게 시장에 선보이는데 도움을 줄뿐만 아니라 TV와 인터넷 연결과 같은 새로운 디자인 개발 및 신규 서비스 출시를 촉진한다”라고 말했다.
“아이러브 TV(I Love TV)” ? 인텔, 가전제품 분야로 인텔 아키텍처 파워 확장
인텔의 다른 시스템온칩 제품처럼 인텔 미디어 프로세서 CE 3100은 강력한 인텔 아키텍처 프로세서 코어와 최첨단 멀티스트림 비디오 디코딩 및 프로세싱 하드웨어를 결합시킨 고집적 솔루션이다. 또한, 3채널 800MHz DDR2 메모리 컨트롤러, 전용 멀티채널 듀얼 오디오 DSP, 고급 UI 및 EPG를 구현하는 강력한 3D 그래픽 엔진, USB 2.0과 PCI 익스프레스 등의 다양한 부품에 대한 지원이 추가된다.
인텔 미디어 프로세서 CE 3100은 브로드캐스트 TV 및 블루레이 디스크 재생을 위한 하드웨어 기반 디코딩과 인터넷 컨텐츠용의 소프트웨어 기반 디코딩을 결합시킨 인텔? 미디어 플레이 기술(Media Play Technology)도 내장한다. 소비자가 브로드캐스트 TV나 블루레이 디스크를 감상할 때, 영상은 엠펙-2, H.264, VC-1 등의 표준 포맷으로 인코딩 된다. 그리고 인텔 미디어 플레이 기술 소프트웨어는 그 영상을 온칩 하드웨어 디코더로 전송한다. 인터넷 컨텐츠를 감상하는 경우, 소프트웨어가 영상을(해당되는 경우 음향까지) 인텔 아키텍처 프로세서 코어에서 작동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코덱으로 자동 전송한다. 인터넷이 점점 더 널리 보급됨에 따라, 다양한 영상 및 음향 포맷 디코딩 능력은 해당 업계에게는 발전하는 표준 및 기술에 대해 보다 큰 유연성을, 소비자들에게는 더욱 강화된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인텔 미디어 프로세서 CE 3100은 삼성전자와 도시바를 비롯한 CE 제조업체들에게 출하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www.intel.com/go/celink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인텔과 야후! 는 해당 뉴스에서 인텔 아키텍처를 이용한 텔레비전 및 관련 CE 디바이스용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에 대한 개요를 설명했다. 여기에는 웹의 개방성과 개성, 공동체 측면과 TV의 단순함과 오락적 강점이 결합된다. 위젯 채널(Widget Channel)이라고 불리는 이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는 TV 프로그램을 보는 동안 웹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새롭고 사용자 친화적인 방법을 소개해준다. 위젯 채널은 야후! 위젯 엔진으로 가동되며 인텔 미디어 프로세서 CE 3100의 기능과 성능 이용에 최적화된다.
한편 인텔 아키텍처 시스템온칩 기반 인터넷 연결 CE 디바이스 공급 가속화를 목표로 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서비스 제공업체들의 회원 기반 공동체인 인텔? 가전제품 네트워크(Consumer Electronics Network)의 창설 또한 발표되었다. 알티캐스트(Alticast Inc.), 후타크 에이에스(Futarque A/S), 기가바이트 테크놀로지(Giga-Byte Technology Co.), LTD, 타퉁(Tatung Co.), 유니한(Unihan Corporation), 비데온 센트럴(Videon Central Inc.), 비비드로직(VividLogic Inc.) 등이 참가한 이 네트워크는 인텔 CE 플랫폼에 대한 얼리 액세스(early access) 기회를 제공 받게 되며, 궁극적으로 소비자들에게 더욱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고 보다 풍부한 제품의 개발 및 판매를 위해 협력하게 된다.
모바일 인터넷 디바이스(MID): “기술혁신을 위한 플랫폼”
인텔 수석 부사장이자 울트라 모빌리티 그룹의 총괄 매니저인 아난드 챈드라세커(Anand Chandrasekher)는 인텔? 아톰™ 프로세서 Z5xx 시리즈 기반 MID들이 어떻게 모바일 에코시스템의 기술혁신을 위한 플랫폼이 되어가고 있는지 설명했다. 또한 소셜 네트워킹, 사용자 제작 컨텐츠 및 위치 기반 서비스의 급속한 성장과 함께 인터넷 혁명이 조금도 약화되지 않고 계속된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경향은 이런 경험을 누릴 수 있게 해줄 적절한 디바이스를 원하는 모바일 사용자들에게 더욱 더 중요하다.
지난 4월 MID용 인텔 아톰 프로세서 출시를 바탕으로 아난드 챈드라세커 부사장은 인터넷 기술혁신을 주머니 크기의 디바이스에 적용시키기 위해 성능, 인터넷 및 소프트웨어 호환성, 무선 광대역 접속에 대한 수요 증가를 강조했다. 또한, 타겟 시장 전반에 걸쳐 출시될 다양한 MID를 선보였으며, 미국 시장에 자사 제품을 출시하는 클라리온과 파나소닉의 임원들을 무대에서 환영했다. 더불어 아난드 챈드라세커 부사장은 곧 출시될 OQO MID의 휴대형 디바이스에서 세계 최초의 풀 1080p 고해상 비디오 재생을 시연했다. 이 밖에도 아난드 챈드라세커 부사장은 후지쯔와 레노보의 MID도 강조해 언급했다.
이번 주 샌프란시스코 인텔개발자회의에서 주목 받은 다양한 디바이스를 기본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시스템은 모블린(Moblin) 기반 운영체제를 바탕으로 급속하게 발전하는 소프트웨어 에코시스템이다. 소셜 네트워킹 업체 집시(GyPSii), 온라인 게임 업체 퓨얼 게임즈(Fuel Games), 인터넷 TV 프로그래밍 업체 무브 네트웍스(Move Networks), UI 및 애플리케이션 업체 뉴소프트(Neusoft)를 비롯한 10개 이상의 소프트웨어 벤더들이 모블린 기반 MID에 이용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아난드 챈드라세커 부사장은 기술혁신 방향에 대한 설명을 지속하면서 2009/2010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코드명 “무어스타운(Moorestown)” 차세대 플랫폼과 함께 인텔의 MID 로드맵을 강조했다. 아난드 챈드라세커 부사장은 최초의 웨이퍼를 보여주면서 첫 번째 실리콘이 생산되었다고 발표했으며, 아키텍처의 다양한 기능과 함께 데이터 및 보이스 성능을 지닌 통신 MID를 대상으로 하는 기회를 강조했다.
컴퓨팅의 미래를 위한 발전
인텔 부사장이자 인텔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 그룹의 총괄 매니저인 르네 제임스(Renee James)는 신흥 기술과 인터넷 기회를 인간 삶에 적용하는데 있어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어떻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설명했다. 프로세서 성능, 멀티 스레드 소프트웨어 및 인텔 멀티 코어 프로세서로의 전환은 더욱 풍부하고 신뢰성 높은 경험을 위한 비주얼 컴퓨팅의 모든 부문의 발전을 가속화하고 있다.
르네 제임스 부사장과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의 제프리 카체버그(Jeffrey Katzenberg) CEO는 새로운 브랜드인 인트루(InTru) 3D를 공동 발표했다. 이 브랜드는 차세대 영화 스토리텔링 및 강화된 3D 시청 경험을 대표하게 될 것이다. 인트루 3D 로고는 인텔 기술과 드림웍스 창의성의 독특한 결합으로 가능해진 뛰어난 컴퓨터 제작 3D 이미지를 나타낸다. 이 로고는 3D 영화 촉진과 관련해 인텔과 드림웍스가 사용하게 되며, 영화 “몬스터 vs. 에일리언”을 필두로 드림웍스 3D 영화 전편에 부착된다.
제임스 부사장은 인텔의 새로운 비주얼 컴퓨팅 개발자 프로그램인 비주얼 아드레날린(Visual Adrenaline)도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개발자, 출판업체, 예술가, 애니메이션 작가를 비롯한 게임 및 디지털 컨텐츠 제작 및 소비 전문가들이 미래의 가장 뛰어난 비주얼 경험을 만들어 내는데 있어 인텔 제품 및 기술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줄 자원들을 제공한다. 비주얼 아드레날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intel.com/software/visualadrenaline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인텔은 메인스트림 클라이언트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멀티 코어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새로운 옵션을 제시하는 차세대 병렬 프로그래밍 툴을 발표했다. 인텔? 병렬 스튜디오(Parallel Studio)에는 병렬 프로그래밍을 통해 멀티 코어 프로세싱의 힘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의 디자인, 코딩, 디버깅(Debugging)및 튜닝을 도와주는 강화된 성능들이 포함된다. 인텔 병렬 스튜디오는 마이크로소프트 비주얼 스튜디오 개발업체들에게 성능 및 멀티 코어 프로세서로의 확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병렬 애플리케이션 개발 과정을 편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자세한 정보는 www.intel.com/go/parallel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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