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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대학 총장들이 전남 투자 유치를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전라남도는 올해 투자유치 총력추진의 해를 맞아 지역내 대학의 각종 연구성과 및 인적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 투자유치를 이끌어내기 위해 22일 오전 11시 도청 서재필실에서 광주?전남권 20개 대학 총장들과의 간담회를 갖는다.

간담회에 앞서 전남도는 자동제어 분야에서 세계적 기술을 보유한 (주)에스아이티와 목포대간 산학관 협력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주)에스아이티는 영암군 대불산단에 산업용 컨트롤 소프트웨어 인력양성센터 운영 및 향후 제품생산 거점공장을 설립하고, 목포대는 (주)에스아이티의 창업 및 교육공간을 제공하고 전문인력을 공급하며, 전남도는 (주)에스아이티의 투자계획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한다.

이어 간담회에서는 도정보고와 2008년 상반기 투자유치 추진상황, 투자유치 여건 설명에 이어 박준영 도지사 주재로 대학협력분야에 대해 총장들과 격의있는 토론 시간을 갖는다.

이날 주요토론 내용은 각 대학 총장들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방안과 대학 연구성과의 산업화, 대학내 창업 보육센터, 창업동아리의 기업화 등이 논의된다.

이 자리에서 전남도는 투자유치 대학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약속과 함께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하고 대학은 조직적으로 전남 투자유치를 위해 움직여 나갈 것을 결의할 예정이다.

한편 전남도는 올해를 투자유치 총력추진의 해로 정하고 전 도민의 투자유치요원화운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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