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수출사과 전문브랜드인 『데일리』사과의 상품성 제고를 통한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해외 사과전문가를 초청 하여 기술컨설팅을 실시한다.
경상북도는 도의 대표농산물이자 주요수출품목인 경북사과의 명품화를 위해 작년에 전국최초로 수출전문 브랜드인 『데일리』 사과를 개발하고 품질의 균일화와 고급화를 위한 금년에 5개 시군 10개소에 수출전문단지를 조성, 사과 주수출시장인 대만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계획으로 있다.
따라서, 이번 해외전문가 초청 기술컨설팅은 고품질 사과생 산을 위한 기술습득을 위해 우리 키낮은 사과의 표본모델이 되고 있는 이태리 트롤지방의 사과재배 전문가 Kurt Werth씨 (남티롤 사과 혁신 컨소시엄 대표)를 초청하여 안동, 영주, 문경, 예천, 봉화의 『데일리』사과 전문수출단지 농가를 대상으로 사과나무의 수형관리 및 고품질 재배기술 습득을 위한 현장밀 착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해외전문가 초청 기술컨설팅은 『데일리』전문수출단지가 있는 5개 시군을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집합 및 현장교육을 병행 실시한다.
지역별 교육일정은 8월25일(월)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관내 3개 수출단지에 대해 사전점검 및 현장컨설팅을 실시하며, 8월 26일(화)은 봉화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집합교육과 영주시(3개단지)와 봉화군(2개단지)에 대한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
그리고, 마지막날인 8월27일(수)은 예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문경시(1개단지)와 예천군(1개단지)에 대한 현장컨설팅을 실시한 후, 행사 전반에 대한 평가회를 개 최할 계획으로 있다.
한편, 경상북도 엄기헌 농산물유통과장은 “이번 해외전문가 초청 기술컨설팅은 실내집합 이론교육과 재배 과원에 대한 현장진단을 병행 실시함으로서 생산농가의 애로 사항 해결은 물론,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 앞으로도 이러한 해외전문가 초청 기술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우리도의 대표브랜드인 경북 사과의 명품화로 수출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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