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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가속기연구소 정민철 박사, 한국진공학회에서 주성기술논문상 1회 수상자로 선정


포스텍 포항가속기연구소(PAL, 소장 이문호) 정민철 박사(32세)가 박용섭 교수(44세·경희대학교 물리학과), 한문섭 교수(45세·서울시립대학교 물리학과)와 함께 제 35회 한국진공학회(8.20 ~ 8.22, 제주) 주성기술논문상 첫 수상자로 결정됐다.

정민철 박사는 실리콘을 기반으로 한 나노구조물 내부의 결정입자를 이온화된 질소가스를 이용하여 만드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2007년도에 한국진공학회지에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한국진공학회의 주성기술논문상은 주성엔지니어링이 후원하고 한국진공학회가 주관하는 상으로 전년도에 발표된 한국진공학회지 내에서 국내 진공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우수 논문을 선별하여 주는 상이며, 상금은 일천오백만원 이다.

이번 연구에 제작된 실리콘 나노결정입자는 깨끗한 실리콘 기판 위에 이온화된 질소가스를 넣어 표면에 얇은 실리콘 질화물을 먼저 형성한 후, 약 섭씨 900도 근처에서 1분간 열처리를 하게 되면, 표면상에 질화물과 실리콘 기판 사이의 격자 불일치 때문에 약 20 나노미터의 실리콘 질화물의 방어막을 가지게 된다. 이 방법을 통하여 실리콘 나노결정입자들은 형태 유지와 동시에 절연막을 가지게 되고 실리콘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나노구조물이 형성된다. 이 나노구조물은 전자소자 및 광전자소자, 태양전지 등의 활성화에 있어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민철 박사는 서울시립대학교 및 동 대학원 물리학과에서 이학박사를 취득하였으며, 2003년도부터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 박사 후 연구원을 거쳐 2005년도부터 포항가속기연구소의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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