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시작될 추석 행사를 앞두고 현대백화점은 아르바이트 인력을 뽑는다. 현대백화점은 각 점포별로 40∼50명 내외의 인원과 물류센터 1100여명 등 총 1천6백여명의 아르바이트 직원을 모집 할 계획이다.
주로 배송업무를 담당하게 될 물류센터의 경우 1100여명 중 절반 이상을 30대 주부로 충당할 계획이다. 배송업무의 경우 고객반응이 좋은 여성배송을 강화하는 추세이다. 올해는 친절한 서비스뿐만 아니라 배송업무 효율도 남자 대학생 못지않은 30대 주부인력을 중점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물류센터의 경우 배송업무에 60%, 포장 및 콜센터에 40%로 할당배치하며, 특히 고객접점인 배송업무에는 20-30대 여성을 최대한 많이 투입할 방침이다. 백화점 각 지점은 선물 포장 및 상담 업무에 아르바이트 인력을 배치한다.
아르바이트 접수는 29일부터 9월13일까지 개별적으로 이뤄지며, 선착순으로 모집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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