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 홍보의 필수수단인 오버추어/구글 키워드 광고를 무상으로 판매자에 지원하는 오픈마켓이 있어 주목을 끈다.
고양시 산하기관인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오픈마켓 빅옥션은 추석기간 판매자 지원을 위해 오버추어 및 구글 키워드 광고를 무상 제공한다.
빅옥션은 올 추석 특별 판매자 지원 이벤트를 위해 추석 기간 클릭수가 많은 214개 키워드를 확보한 상태다. 판매자는 빅옥션 (www.bigauction.co.kr) 사이트에 접속, 공지사항에서 지원 대상 키워드 리스트를 참고하여 희망하는 키워드 및 키워드와 연결하고자 하는 상품을 기재, 신청하면 된다. 신청 접수된 키워드는 네이버나 다음 등 검색엔진의 검색결과 상단 "스폰서 링크" 등에 노출되며, 클릭당 과금되는 CPC (Cost Per Click) 비용은 빅옥션이 모두 부담한다. 복수의 신청자가 동일 키워드를 희망하는 경우, 노출을 조정하거나 별도로 마련된 이벤트 페이지로 연결하여 판매자 상품의 최대 노출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광고 게재는 추석 이벤트 기간 (8월 말 ~ 9월 중순)까지 이루어질 예정이다. 빅옥션 측은 "온라인 쇼핑몰 홍보의 필수 수단인 오버추어/구글 키워드 광고를 지원함으로써 온라인 판매자를 지원하는 빅옥션 목표를 실현" 함과 동시에 양질의 판매자를 확보함으로써 고객에게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빅옥션 관계자는 또 "이번 추석 이벤트의 반응에 따라 11월 수능, 12월 크리스마스 등 대목 시즌에 비슷한 지원의 추가 진행을 고려하고 있다" 며 내년은 키워드 지원을 상시 운영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중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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