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M이 메가패스와 만났다.
현대카드(대표 정태영, www.hyundaicard.com)는 현대카드M과 KT 메가패스 서비스를 결합한 ‘메가패스-현대카드M’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메가패스-현대카드M의 가장 큰 특징은 초고속 인터넷 요금 할인.
메가패스 이용자가 이 카드로 인터넷 요금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매월 5천 원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메가패스 신규 가입고객은 메가패스 가입 시 신청 가능하고, 기존 이용고객은 현대카드나 메가패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메가패스-현대카드M 회원에게는 단일카드로 국내 최다 유효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현대카드M의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우선 일부 가맹점에서만 포인트가 쌓이는 다른 카드와 달리 전국 모든 가맹점에서 0.5~3%의 M포인트가 적립된다.
적립한 M포인트는 현대/기아차 차량 구매 시 200만 원까지 사용 가능하며, 현대/기아차 공식 서비스센터 및 협력업체를 이용할 경우 결제금액의 30%까지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또 전국의 모든 GS칼텍스 주유소에서 주유 시 리터당 100M 포인트 사용과 함께 50 M포인트 적립 혜택도 주어진다.
쇼핑과 외식 서비스도 풍성하다. CJ홈쇼핑과 아이파크 백화점 등 12개 온/오프라인 쇼핑몰과 빕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도미노피자 등 13개 외식 업체에서는 이용액의 최고 20%까지 M포인트 차감 할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 밖에도 M포인트는 놀이공원 이용, 영화 및 스포츠 경기 관람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 가능하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와 교환해 활용할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이 1만 원이고, 해외 겸용(VISA)은 1만 5천 원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카드업계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인정받는 현대카드M과 특화된 초고속 인터넷 할인서비스가 결합해 강력한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가 탄생했다”며 “메가패스 이용자라면 반드시 가입해야 할 금융상품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패스-현대카드M은 오는 25일부터 발급되며, 자세한 사항은 현대카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미디어워치 & mediawat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