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가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www.ncc.re.kr)에 위탁 운영 중인 금연콜센터와 연계한 신한은행의 직장단위 금연사업이 성공을 거두고 있다.
금연콜센터에 금연 상담을 신청한 신한은행 직원 제1기(2007년 8월) 194명 중 123명이 실제 상담프로그램에 등록하여 현재 약 46%가 금연을 유지 중에 있으며, 제2기(2008년 1월) 161명 중 85명이 실제 상담프로그램에 등록하여 현재 약 48%가 금연을 유지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연콜센터는 보통 한달 금연 성공률은 53%인데, 신한은행 직원들은 제 1기에서 55%, 제 2기에서 76%의 금연 성공률을 보여 금연사업이 진행될수록 높은 금연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금연콜센터에서는 직원들에게 금연관련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금연 상담을 진행 중인 직원들의 금연 유지 여부에 대한 결과를 신한은행에 주기적으로 알려주고, 신한은행에서는 금연 성공자에게 금연펀드 등의 인센티브 제공으로 지속적 금연을 독려하고 있다.
금연콜센터와 연계한 신한은행의 금연운동은 직장단위의 적극적인 금연사업 추진의 모범사례로 꼽혀지고 있으며, 현재 산업안전보건협회, 우리은행, 한국토지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등과의 연계 금연사업 추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금연콜센터 임민경 과장은 “지속적인 연계사업을 통하여 흡연자를 최소화하여 금연 성공률을 높이는 데 힘쓰고, 신한은행과 연계 금연운동을 직장단위 금연사업 추진의 모범사례로 소개하여 국내 직장단위 금연사업 증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금연콜센터는 2006년 4월부터 현재까지 보건복지부가족부 금연사업의 일환으로 정부 지원 아래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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