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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26일부터 29일까지 논산시 문화예술회관과 서산?천안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인삼재배농가와 관계공무원, GAP인증기관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 인삼생산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인삼의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 실행방법에 대해 국립 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오상오 팀장의 강의와 고품질 인삼생산 재배기술에 대한 성봉재 박사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도는 2005년부터 금산군을 시작으로 전국 최초로 GAP인증인삼 재배를 시작하여 금년에 첫 수확(21농가 42톤)을 하며 연차적으로 사업을 확대하여 올해 금산, 논산, 공주, 서산 등 300농가에서 GAP인증 인삼생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 한미 FTA 협상타결 등 국내외 인삼산업 여건 변화에 따라 고품질 친환경 인삼생산을 확대하는 등 외국삼과의 차별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는 ▲ 생산이력제 기반확충과 지리적표시제 시행 ▲ 인삼전업농 육성과 계열화 사업확대 ▲ 인삼전문 수출단지 육성 ▲ 고려인삼의 약리효능 입증 및 수삼 경매제 시행 등을 통하여 국제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향상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 참고자료 】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 Good Agricultural Practices)는 유럽연합(EU)·미국 등 선진국뿐만 아니라 칠레·중국·말레이시아 등에서도 정부와 민간차원에서 도입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2002년 9월 약용작물에 도입을 결정한 이래 2006년 전면 시행되었다.

생산단계부터 수확 후 포장단계까지 농약·중금속·병원성 미생물 등 위해요소를 집중 관리하여 농산물의 위생 및 안전성을 확보하고, 관리사항을 소비자가 알 수 있게 하며, 이를 위해 작물마다 재배· 관리지침을 마련하고, 수확 후 처리단계의 시설·장비에 대한 위생관리지침을 만들어 이를 준수해야 한다.

농약이나 비료는 농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허용수준 이하로 사용해야 하고, 사용·보관·관리에 대한 적절한 교육을 받아야 한다. 또 토양과 수질은 현 시점의 오염 여부뿐 아니라 과거의 오염이력, 주변의 오염가능성 여부까지 검토해야 한다.

특히 수확 후 세척에 사용되는 물은 먹는 물을 기준으로 사용해야 한다. 여기에 수확 후 포장단계의 시설·작업자에 대한 위생관리가 뒷받침될 때 생산부터 수확 후 처리에 이르는 일관적 위생관리체계가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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