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원래 이렇게 알 수 없는 것이다”… 이 한마디가 여운을 남기네요…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반전이 있습니다. 적극 추천 합니다.." …“남자친구와 함께 개봉일만 기다리며, 잔뜩 부푼 기대를 가지고 OOO을 관람하고 왔습니다~결론부터 말하자면 조금 실망스러웠습니다”…

영화 관람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온라인 상의 관람 후기를 참고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실제로 대다수의 사람들이 영화 관람 전 영화 정보 사이트의 관람 후기를 참고하고, 후기 내용이 영화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미디어 전문기업인 DMC미디어(www.dmcmedia.co.kr)가 6세부터 59세까지 전국의 인터넷 이용자 1,352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5일부터 7월 27일까지 2주간 ‘영화 관람 시 온라인 관람 후기가 미치는 영향’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전체의 85.4%인 1,155명이 영화 보기 전 온라인 관람 후기를 참고하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

응답자들은 ‘관람을 희망하는 영화의 후기를 참고한다’가 38.1%로 제일 많았고, ‘확신이 서지 않는 영화의 후기를 참고한다’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또한, ‘거의 모든 영화의 후기를 참고한다’는 응답자는 19.5%로 나타나 관람 전 후기 참고의 빈도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응답자 가운데 66.7%에 해당하는 902명이 관람후기로 인한 의사 결정의 변화를 겪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관람 의사가 있었던 영화의 부정적인 내용 후기로 인해 관람을 포기한 경험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46.0%, ‘관람 의사가 없던 영화의 긍정적인 관람후기로 관람을 결정한 경험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45.1%로 영화 후기에 대한 부정적 의견이 영화 관람 의사 결정에 미치는 영향이 조금 더 높았다.

영화 관람을 앞두고 관람후기는 어느 곳을 통해 참고하는지 묻는 질문에는 영화 정보 사이트 50.3%, 예매전용 사이트 49.8%, 포털사이트 46.6%, 극장 사이트 32.8% 순으로 조사되어,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전문 사이트의 관람 후기를 참고하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DMC미디어 브랜드마케팅 팀의 권영준 차장은 “긍정적인 관람 후기로 크게 관심이 없던 영화에 관심을 갖게 되는 네티즌이 다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온라인 상의 관람 후기에 대한 네티즌들의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며 “온라인상의 영화 관람 후기를 영화 선택의 기준으로 삼는 네티즌이 늘면서 영화 개봉 초반에 흥행 여부를 내다 볼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DMC미디어는 지난 2002년 6월 설립된 디지털 미디어 전문기업으로, 미디어 렙 서비스와 마케팅 솔루션을 바탕으로 광고 캠페인의 미디어 전략 수립, 집행, 결과분석 등을 통해 온라인 광고의 전 단계를 수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광고마케팅통합솔루션인 ‘필(FEEL)’과 자동화 리서치 솔루션 ‘디베이(dvey)’, 국내 최초로 동영상 광고의 학습도, 몰입도, 전파효과 등의 입체적 분석이 가능한 ‘마이룩(myLOOK)’ 등을 통해 디지털 광고마케팅의 계량화, 자동화를 선도하였으며, 최근에는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NAVER, Daum, SK커뮤니케이션 등)들과의 파트너사 제휴를 맺은 바 있고, 디지털 극장광고 솔루션 ‘FEEL-CINEMA’의 개발과 관련사업의 본격화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