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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이원우기자)전남 목포경찰서 하당파출소가 3억 상당의 귀금속 주인을 찾아줘 훈훈한 미담을 전했다.

목포경찰서 하당파출소(소장 오삼택)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3시경 서울 종로구에서 귀금속상을 운영하는 임모(남, 39세)씨가 3억원 상당의 보석 등 귀금속을 택시에서 분실했으나 신속한 조치로 주인의 품에 안겨주었다고 밝혔다.

임씨는 서울에서 KTX 열차를 타고 목포로 출장와 목포역에서 택시로 트렁크에 귀금속 약 3억원 상당이 든 여행용 가방을 싣고 하당 모 금은방에 도착했으나 깜빡 잊고 가방을 택시에 두고 내렸다.

임씨는 하늘이 무너지는 심정으로 하당파출소에 분실신고를 했다.

사건을 접수한 하당 파출소 장진석 경장과 정승조 경사는 즉시 목포 시내 택시회사와 개인택시 콜센타에 수배 조치를 내렸고 택시 이동경로 주변과 승하차 주변 상가를 상대로 CCTV 분석에 들어갔다.

한편 택시 운전자 배씨는 다음날 다른 물건을 트렁크에 싣는 과정에서 여행용 가방을 발견했고 즉시 콜센타와 경찰에 신고해 거액의 귀금속이 주인의 품으로 돌아갔다.

임모씨(남, 39세)는 “객지에 와서 커다란 어려움을 당하고 막막했는데 파출소 직원의 따뜻한 말과 적극적인 자세로 귀금속을 찾을 수 있었다”며 "근심 없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게 됐다"는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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