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이원우기자)
전남 신안군 도초면 자원봉사자회가 어려운 이웃에게 훈훈한 정을 전해 미담이 되고 있다.
신안군 도초면 자원봉사자회(회장 최미숙)는 "종교단체의 후원과 자체자금으로 마련한 이불, 생필품 등을 독거노인, 조손가정, 장애인 등 70여 세대에 전달하고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위로하고 집안 대청소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초면 자원봉사회 최미숙회장은 "어렵고 소외된 주변의 이웃에게 봉사하려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의 손길이지만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원 25명의 도초면자원봉사회는 매년 명절맞이 손맛사지 봉사단을 운영해 홀로사는 노인 안부살피기, 목욕봉사, 이.미용봉사 등 각종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쳐 지역민들로부터 따뜻한 사랑을 받고 있다.
ⓒ 미디어워치 & mediawat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