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민간 어린이집 5개소가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지정돼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우수한 민간 ㆍ 가정 어린이집에 국가 및 지방자치 단체에서 운영비를 지원하여 국공립 어린이집 수준의 공공 보육 인프라를 확충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지정된 어린이집은 엄지, 이화, 마을과 아이들, 으뜸, 보물섬형아 등 5개소로 시는 19일 보건복지부 장관을 대신해 공공어린이집 지정서를 전달했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받게 되며 취약계층을 우선 보육하게 된다.
시는 앞으로 전반적인 운영과정, 준수요건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어린이집 운영 과정등에 대한 상세 정보를 주기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공공형 어린이집은 전라남도 27개소 중 순천시가 5개소로 가장 많은 시설이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확정되었다.
ⓒ 미디어워치 & mediawat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