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6일(일) 오전 8시,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분수광장 일대)에서 '2011 독도수호마라톤대회(대회장 유준상)'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사)21세기경제사회연구원은 18년의 역사동안 학술토론회, 워크숍, 정책자료집 발간 등 정책개발에 중점을 두고 활동했고, 2006년 12월 부설기관인 좋은나라포럼을 발족함으로서 정책개발과 봉사활동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국가발전정책개발과 이웃사랑실천을 꾸준히 전개한 좋은나라포럼은 '제1회 좋은나라 마라톤대회(2008년6월14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럭비구장)'와 '2009 독도수호마라톤대회(2009년6월14일 잠실주경기장)', '2010 독도수호마라톤대회(2010년4월18일 한강뚝섬유원지역 일대)를 개최했다.
'2010 독도수호마라톤대회'는 약 3,500여명의 참가자와 자원봉사자가 참여했고 풀코스, 하프코스, 10km, 5.4km 코스로 구성됐다. 또한 독도OX퀴즈, 독도 메시지 쓰기, 독도 스탬프 찍기, 독도 포토제닉 등 독도에 관한 이벤트를 진행함으로서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네번째인 '2011 독도수호마라톤대회'는 정두언 명예대회장을 비롯한 이재오 국회의원, 나경원 국회의원, 박정찬 연합뉴스 사장이 축사를 보냈다.
(사)21세기경제사회연구원과 대한롤러경기연맹,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이 공동주최하는 '2011 독도수호마라톤대회'는 단순한 마라톤대회가 아닌 독도에 대한 한국인의 사랑을 널리 알리는 애국캠페인으로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한롤러경기연맹의 슬라럼 선수들이 참여하여 멋진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한민족독도사관을 포함한 NGO 단체에서 독도응원메세지, 독도포토제닉 등을 준비 중이다.
유준상 대회장은 풀코스 9회, 하프코스 30여회를 달렸으며 "2009 제주국제울트라마라톤대회"에서는 100km를 완주한 마라톤마니아이다.
유 대회장은 "일본은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담은 자국 중학교 검정교과서를 심의에서 통과시키는 등 독도에 대한 일본의 야욕은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며 독도문제의 심각성을 알렸고 "이에 독도는 한국영토라는 사실을 재확인시키고 독도에 대한 한국인의 사랑을 널리 알리고자 2011 독도수호마라톤대회'를 개최합니다."며 대회의 취지를 전했다.
이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스포츠인 마라톤을 통해 국민건강증진과 국민대통합을 이루고 싶습니다."며 포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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