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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포털 '다음' MBC 비키니녀 기사 안올리는 속내

친노종북세력, 스스로 악재로 판단한 듯

MBC의 중년 여기자가 나꼼수 가슴응원을 지지하기 위해 비키니 사진을 올려 인터넷에서 온종일 화제가 되고 있다. 전 매체가 이를 다루었으며, 현재 실시간 검색에서도 연예검색어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최상위권을 오르내리고 있디. 네이버 뉴스캐스트 구성 매체들도 이를 메인 사진으로 올려놓고 있다.

그러나 평소에 선정적이고 클릭수만 높으면 그어떤 반사회적인 내용이라도 메인에 올려왔던 친노포털 미디어다음은 이 기사를 아직까지 메인에 배치하지 않고 있다. 이 기사의 이슈성과 실시간 인기검색어 순위로 볼 때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최근 친노포털 미디어다음의 편집방향을 분석하면 철저하게 민주통합당 정권을 만드는데 올인한 수준이다. 때문에 친노포털 미디어다음의 편집을 분석하면, 친노종북세력의 판단을 짐작해볼 수 있다. 친노포털 미디어다음에서 MBC 비키니녀의 기사를 올리지 않고 있다는 점은 이 사건이 권력창출에 해가 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인 듯 하다.

실제로 친노매체들 중에서도 한겨레신문만 2단에 기사를 올렸고, 친노매체중에서도 가장 악질적 선동을 일삼아왔던 뷰스앤뉴스와 오마이뉴스도 이 기사를 외면하고 있다.

트위터 등의 여론은 해당 기자에 대한 비난이 압도적이다. 최소한의 형식적 중립성을 지켜야할 MBC의 부장급 기자가, 특정 정치세력의 범죄인 석방을 위해 몸을 던진 격이기 때문이다. 안 그래도 MBC는 친노포털 다음과 함께 민주통합당 정권 창출한 위한 나팔수로 인식되어왔는데, 이 사건으로 실체가 드러난 셈이다. 또한 가슴응원 사건에 대해 나꼼수 측의 사과를 통해 내분을 봉합하려하는 친노종북세력의 전략과도 맞지 않다.

한편 강용석 의원에 의해 곽노현 아들이 부인의 병원에서 공익근무를 했다는 사실이 밝혀진 기사도 쏟아지고 있다. 이에 '곽노현 아들'이 친노포털 미디어다음에서도 검색어 1위에 올랐으나, 역시 '친노'답게 관련 기사는 일체 메인에서 은폐하고 있다.

이런 친노포털 다음의 편집 조작을 통한 정치개입을 막지 않으면, 2012년의 총선과 대선은 포털사의 사주와 뉴스팀 직원들이 정권을 만들어나가도 속수무책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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