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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재, "문재인, 안철수 집권, 대한민국 정체성 사라져"

8일 TV조선 판에 출연 "박근혜 승리 자신있다"


8일‘시사토크 판’에는 DJ 참모 출신 김경재 前 의원이 출연했다. 유신체제를 뒤흔든 ‘김형옥 회고록(1979)’의 실제 저자이자 반독재 민주화 투쟁에 앞장서 왔던 그는 40여 년간 몸담았던 민주당을 탈당하고 박근혜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새누리당 국민대통합위 기획담당특보로 합류한 김경재 前 의원은“DJ의 유지는 진정한 국민통합, 동서통합”이라며“박 후보를 통한 국민 통합은 시대적 요청이라 생각”한다며 합류 결심을 전했다.

또한 새누리당에 민주당 인사 영입이 앞으로도 많을 것이라며“깜짝 놀랄만한 사건이 생길 것. 원칙적으로 정통 민주당의 세력은 이제 민주통합당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대선을‘역사적’사건이라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정체성에 대한 시비와 비판, 반대한민국적 정체성을 갖고 있는 사람들과의 역사전쟁.”이라고 평가했다.“단순한 정권교체의 문제가 아닌, 단일화로 문재인 후보가 당선되면 대한민국에서는 FTA 취하, 무역문제 혼란이 올 것”이라며 대한민국 정체성이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야권 단일화가 확실시 된 가운데 김경재 前 의원은“냉철한 입장에서 충분히 박 후보의 승리를 뽑아낼 수 있다”고 본다며, “26일까지는 목표 타깃을 문재인과 안철수 후보 두 가지 시나리오를 갖고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단일화 후보는) 안 캠프에는 미안하지만 문재인 후보로 예상”된다며 막판에는‘조직’이 가장 힘을 쓰지만 안철수 후보에게는 조직이 없다고 말했다.

김대중 前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현역 의원 최초 북한을 박문했던 김경재 前 의원은,“박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 되어 북한 문제를 해결하길”바란다며, DMZ공동개발 추진을 목표로‘전쟁의 비극’을‘세계적 안보관광자원으로’ 개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핵 제거 강요보다 실질적으로 먹고 사는 안을 제공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어느 때보다 박빙이 예상되는 이번 대선을 두고‘호남 민심’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김경재 前의원은“호남의 아들 김대중에게 표를 주는 건 이해하지만 노무현에게 표를 줘서 얻은 건 무엇이냐”며 “호남은 노무현에 대해 배신감을 느꼈다. 대통령 만들어준 당을 깨고 나간 것은 가장 큰 실수. 마음의 상처를 받은 호남이 현명한 선택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연자 : 김경재 前 의원
-방송일시 : 2012년 11월 8일 (목) 밤 10시 50분
-진행자 : 최희준 취재에디터, 박은주 조선일보 문화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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