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보훈지청(지청장 조춘태)은 오는 11월 23일 연평도 포격 도발 2주기를 맞아 역ㆍ터미널, 공항 등 대중운집장소와 나라사랑연구시범학교 등 주요장소에서 19일부터 23일까지 '안보특별 사진전' 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국가수호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해병장병들을 추모하고, 국민들에게 올바른 국가관 확립과 호국안보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사진전은 19일 순천시외버스터미널을 시작으로, 20일부터 21일까지 여수공항, 22일 순천역, 23일은 올해 나라사랑연구시범학교로 지정된 순천왕운초등학교에서 연평도 포격도발 당시 사진 14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연평도 포격도발은 2010년 11월 23일 오후 2시 35분경 북한이 서해 연평도를 향해 170여 발을 포격한 사건으로서 이로 인해 우리나라 해병장병 2명이 전사하고 16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6ㆍ25전쟁 이후 처음으로 민간인 사망자도 발생하는 등 당시 국제사회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 미디어워치 & mediawat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