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회장배 전국 학교 및 실업팀대항 롤러경기대회 겸 2012 한국-대만 롤러 친선교류전 3일차인 오늘 11월 19일(월) 최우수단체상의 윤곽이 어느 정도 잡혀가고 있다.
남자 중등부에서는 전남 광양제철중학교가 24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경기 비산중학교가 21점으로 바짝 뒤쫓고 있다. 여자 중등부에서는 단성중학교가 32점으로 안정권에 진입한 반면 전남 광양제철중학교는 19점으로 1위에 욕심내기 보다 1점 차이로 3위인 경기 귀인중학교의 추격을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남자 고등부에서는 충북 서원고등학교(34점)가 경기 한솔고등학교(31점)와 3점 차이로 불안한 선두를 달리고 있고, 여자 고등부는 충북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가 25점으로 현재 1위이다.
남자 대학부는 충북대학교(28점)가 1위를 달리고 있고, 일반부는 경기 안양시청이 남여 각각 32점과 35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4연패를 목표로 하고 있는 남자팀 경상남도청은 현재 15점으로 4위로 쳐진 상태인데, 내일 경기를 다 마쳐도 안양시청의 점수를 넘지 못하게 돼 4연패는 물거품이 되었다. 반면 안양시청은 이번 대회 동반 우승을 위해 순항 중이다.
대회 마지막날인 내일 4일차에는 부별 포인트5,000m와 3,000m 계주 및 2,000m 추월(남/여 일반부) 경기가 이어지며, 각 부별 최우수단체와 최우수선수상 대상자가 결정되게 된다.
ⓒ 미디어워치 & mediawat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