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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우정청(청장 김병수)은 지난 19일(월) 우체국보험회관 기분좋은 극장에서 보이스피싱 예방활동 일환으로 금융감독원광주지원(지원장 윤만순), 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과 공동으로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NO! 보이스피싱 역할연기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보이스피싱은 사회적 문제가 된지 오래되었지만 아직도 근절되지 않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의 피해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는데 타지역보다 고령화율이 높은 광주ㆍ전남지역은 보이스피싱 예방활동이 더욱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대회에는 5개의 어르신팀이 참가하였는데 “보이스피싱아 사라져다오”를 외치는 어르신의 모습은 단순한 공연이 아닌 이기적이고 부도덕한 세상을 향한 하나의 몸짓을 표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의 나경택 본부장은“ 어르신들에게 보이스피싱은 아킬레스건중의 하나인데 대회를 준비하면서 복지관 어르신들이 보이스피싱에 대해 확실한 예방책을 터득하신 것 같다. 관람하러 오신 어르신들에게도 보이스피싱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본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 대한 이런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병수 청장은 “ 보이스피싱은 정보기술의 위험이 가장 악용되는 사례로 정보기술에 취약한 노년층을 타깃으로 악의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만큼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전체가 고민하고 풀어내야할 과제이기에 광주ㆍ전남지역 우체국과 금융기관들이 힘을 보태고자 이번행사를 마련하였다. 어르신 자신들의 피해예방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보이스피싱에 대한 관심이 커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협, 신한은행, Standard Chartered은행 등의 지역본부들이 동참한 이번 행사는 금융기관이 앞장서 보이스피싱 피해가 많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직접 피해사례를 체험해보고 공유할 수 있는 예방교육의 장을 마련하였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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