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최익현)에서는 지난 07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목포시, 신안군, 완도군 등 9개 시ㆍ군에 위치한 1,209개 무인도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무인도서 주변의 자연환경과 생태 및 관광환경 실태 등 6개분야 실태를 조사한 후 체계적 관리.보전을 위한 관리 유형지정 안을 마련코자 조사 실시 되었다.
이에 조사결과는 절대보전 65개, 준보전 210개, 이용가능 496개, 개발가능 438개 무인도서로 나타났다.
이번 실태 조사는 목포대학교(도서문화연구원), 군산대학교(산학협력단)에서 수행하였으며, 조사에서 제안된 4개 관리유형 지정 안은 국토해양부 중앙연안심의위원회에서 종합적인 심의 및 관련 부처와 협의 등 절차를 걸쳐 최종 고시ㆍ확정된다.
앞으로 목포지방해양항만청에서는 무인도서에 대해서 실태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관리유형에 맞도록 관리ㆍ보전하여 나아갈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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