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회사창립 45주년을 맞아 특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45주년 창립기념행사를 끝낸 정준양 회장은 광양주재 임직원 50명과 함께 광영동 상설시장입구 어린이 놀이터에서 철봉,시소,정글집 등 노화된 놀이기구와 벤치. 화장실 벽. 외곽펜스에 새로 페인트를 칠하고 놀이터 주변의 병조각등 위험요인을 제거, 어린이들이 마음놓고 뛰어 놀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에 나선 백승관 광양제철소장은 “포스코 45년의 역사에서 30여년은 광양과 함께 해왔다”며, “회사생일에 전(全)임원들이 솔선수범하여 감사나눔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포스코의 성장과 함께 해 온 지역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백승관 소장은 또 “앞으로도 지속적인 감사나눔을 실천하여 사랑받는 모범적인 기업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광영동 주민 서미화씨(45세)는 “평소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민을 챙기는 포스코 직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는데 바쁘신 중에 이렇게 회장님까지 오셔서 땀흘리는 모습을 보니 포스코의 변함없는 지역사랑을 새삼 확인하게 됐다”고 했다.
이날 창립기념 봉사활동에는 광양제철소 근로자 대표 4명과 광영동 자매결연 부서인 설비기술부 직원 45여명이 참여, 노사가 함께 지역에 대한 감사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포스코는 창립기념일을 맞아 매년 CEO를 비롯한 전사 임직원들이 특별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45주년을 맞은 올해도 포항과 서울, 광양에서 각각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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