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김재철 사장이 해임된 화요일 저녁 MBC의 보도국 기자들은 여의도 모처에서 축하 술파티를 벌인 사실이 사진과 영상으로 공개되어 물의를 빚자, 송록필 기자가 유투브에 저작권을 주장하며 삭제했다.
이 동영상은 우경민, 전광선, 홍우석 부장 등등 간부들이 여의도 모처에서 김재철 사장 해임 축하파티를 하며 만세를 부르는 내용이었다. 특히 이 동영상을 올린 송록필 기자의 페이스북에는 김재철 사장이 특임국장으로 임명한 서태경 국장이 <만세를 부르려도 팔을 못들겠네. 즐거운 시간들 보내게나>라는 노조 아첨글을 올려, MBC내의 기회주의적 배신 행태의 상징이 된 사건이었다.
이런 상황은 MBC사장은 그 어떤 경우도 노조와 야합하려는 인물을 임명해선 안된다는 확실한 증거로 되어 애국세력에도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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