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기타


배너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장병우)는 내년에 실시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있어 장성, 완도, 광양이 기초단체장선거의 혼탁정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장성의 경우 혼탁유형 중 ‘조직선거 위반행위’ 수치가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단위지표 중 하나인 여론주도층, 선거관계자 등의 ‘패널 인식정도’에서 언론보도에 비해 체감하는 혼탁정도가 더 심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완도.광양은 혼탁유형 중 ‘조직선거 위반행위’, ‘사전선거운동’ 수치가 각각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3선 현직단체장의 출마제한으로 10명 이상의 입후보예정자가 난립한 지역으로 이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현직단체장의 출마제한 지역이며 입후보예정자가 20여명에 이르러 가장 경쟁이 치열한 목포가 주요 혼탁지역에서 제외된 이유는 장성과는 반대로 ‘패널 인식정도’에서 언론보도에 비해 체감하는 혼탁정도가 덜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조사결과 장성.완도.광양의 혼탁지수가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간 높았을 뿐, 지역 간의 혼탁지수 차이는 크지 않았으며 아직까지는 평온한 선거분위기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남선관위는 이번 측정결과를 토대로 선거별로 혼탁지수가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 즉 도지사선거 3개, 기초단체장선거 9개, 광역의원선거 4개, 기초의원선거 10개 총 26개 지역(선거구)을 특별 예방ㆍ단속 대상 선거구로 지정한다.

또한 이들 지역별 혼탁유형에 맞는 맞춤형 예방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이런 예방활동에도 불구하고 위반행위가 발생할 경우 도위원회 특별기동조사팀 3개팀을 투입하여 집중 현장단속을 추진할 방침이다.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