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2013을지연습 실제훈련으로 최근 이슈화된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훈련을 21일 오후 2시 하남산단 내 LG이노텍에서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정순도 광주지방경찰청장, 홍재기 제1전투비행단장, 민형배 광산구청장, 박충섭 육군31사단 동원부사단장, 윤문학 503여단장, 김원국 광산경찰서장, 박락진 광산구청부구청장, 장성수 광주시안전총괄과장, 정선기 503여단 1대대장, 광주경찰특공대, 육군31사단 화학지원대, 제1전투비행단 화학지원대, 광산소방서, LG이노텍 회사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훈련을 참관하고 “광주지역에서는 최근 유독물 누출사고는 없었지만 평시 노후한 시설을 제때 정비하지 않거나 전시에 적대세력에 의해 저장고가 파괴됐을 때 유독가스 누출, 가스폭발, 화재 등으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예상된다.”라며 “유독물, 위험물, 고압가스 등 다양한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LG이노텍에서 실시하는 이번 훈련을 통해 현장지휘ㆍ통제 체계와 유관기관간 역할분담 체계를 확립하는 많은 성과를 얻었다.”라고 평했다.
또한, “앞으로 광주시의 민ㆍ관ㆍ군ㆍ경이 혼연일체가 돼 비상사태시 긴밀한 협조체제하에 부여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150만 시민들이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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