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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10일 광주시새마을회원(회장 김규룡), 주민자치 대표,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자치구별로 선정한 청결 취약지 95개 동 전 지역에서 추석맞이 시가지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강운태 시장은 이날 오전 7시 주월1동에서 대청소에 참가한 120여명과 함께 1시간 동안 골목길에 버려진 생활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줍고, 건물 벽에 붙어 있는 불법 광고물들을 수거했다.

강 시장은 명절을 앞두고 바쁜 시기에 지역을 위해 봉사해준 광주시새마을회 지도자와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모두의 노력 덕분에 쾌적하고 깨끗한 분위기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청소에 앞서 강 시장은 ‘내 집 앞 내가 쓸기’ 청결운동에 공적이 있는 새마을지도자 2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고 올 10월에는 세계한상대회 열리는 등 국제행사로 많은 외부인들이 광주를 방문하므로 더욱 청결운동에 힘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내 집 앞 내가 쓸기’ 청결운동은 광주시새마을회에서 주관해 95개 동별로 청결봉사대를 구성해 매주 2회 이상에 내 집 앞 내가 쓸기 운동에 가정(상가)의 참여 독려와 캠페인 전개, 시가지 일제 대청소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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