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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근 광주시의원, "합리와 실용, 건전한 진보 가치 추구하는 새로운 교육감 기대"

"진보적 시민사회 진영에서도 현 교육감에 대한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주장


내년 광주시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한 윤봉근 시의원이 장휘국 현 광주시교육감을 시민, 학부모, 교사, 교직원 등으로부터 환영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나섰다.

광주시의회 의장을 역임한 윤 의원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 교육감은 임기 말이 다 되어 가는데도 지난 선거기간 전력을 다해 지원했던 광주시민, 학부모, 교사와 교직원, 시민사회단체, 각종 언론으로부터 환영을 받지 못하고 있는지 참으로 안타깝다"라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지 않고 진정한 소통 없이 자기만의 방식으로 일방통행식 교육행정의 미숙한 지도력을 보여줬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진보적 시민사회 진영에서도 현 교육감에 대한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며 "4년 전 지지하고 지원했던 시민사회단체에서조차 이제 더는 현 교육감으로는 안 된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이제 범시민후보의 틀을 다시 만들어야 한다. 즉, 합리적이고 범시민적인 의견이 폭넓게 반영되는 틀을 만들어야 한다"며 "광주는 민주, 인권, 평화의 5.18 정신이 살아 숨 쉬는 진보의 가치를 중히 여기는 도시 아닌가"라고 되물었다.

윤 의원은 "지금까지 진보진영의 예상 후보임에 긍지를 갖고 있다"며 "이제 광주시민과 교육가족은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건전한 진보의 가치를 추구하는 새로운 교육감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윤 의원은 "지난 2주 전과 약 1개월 전 장휘국 교육감 측근들이 찾아와 한 측근이 진보진영의 예상 후보로서 본인에게 양보의견을 제시했다"며 "또 다른 측근은 양보가 안 될 때에는 지역 원로들의 도움으로 현 교육감을 재추대할 수 있다는 의견은 참으로 안타까운 발언이었다"고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여기에 내년 광주시교육감 선거출마를 선언한 정희곤 시의원 역시 지난 1일 기자간담회에서 "장 교육감이 시민후보로 추대되어 교육감에 당선되었으나 모든 면에서 너무 기대에 미흡해 현 교육감으로 선거를 치르면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며 "전교조를 포함한 범시민단체의 지원을 받는 단일 후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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