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영암 F1경주장서 열린 2013 F1 코리아 그랑프리 결승전에서 세바스찬 페텔(레드불)이 우승을 차지했다.
세바스찬 페텔의 이번 우승은 지난 2011대회와 2012년 대회에 이은 3년 연속 코리아 그랑프리 우승이다. 5.615km의 서킷 55바퀴를 1시간43분13초701로 달려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페텔은 5일 예선에서도 1위를 차지해 결승전에서의 이변은 없었다. 페텔은 지난 8월 벨기에 그랑프리부터 4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해 코리아 그랑프리 우승은 사실상 4년 연속 월드 챔피언에 올랐다.
한편, 이번 코리아 그랑프리에서는 두번의 SC(세이프티 카)가 발동되면서 한때 관중들을 긴장하게 만들었지만 페텔의 우승에는 영향을 주지 못했다.
한편, 페텔에 이어 2위에는 키미 라이코넨(로터스), 로망 그로장이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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