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에 대한 시민 의식을 확산하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2013 광주광역시 나눔대축제가 10월 5일 상무시민공원 일원에서 시민, 학생 등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개막식은 나눔실천 유공자 표창, 기부금 전달 등이 진행 되었고,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해피패밀리 미션걷기, 재능나눔 학생 백일장, 나눔골든벨, 사랑의 김치 나누기, 체험.재능.희망나눔 부스, 아나바다 나눔장터, 상설공연 등이 펼쳐졌다.
특히, 올해는 가족단위 참여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고, (주)그린알로에, 광주명품김치산업화사업단 등 7개 기관.단체에서 19백만원의 후원금품을 지원받아 상품도 푸짐하게 제공됐다.
이번 나눔대축제는 “행복한 나눔, 함께하는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서울에서는 보건복지부 주최, 나눔국민운동본부 주관으로 월드컵공원 평화 광장에서, 지방에서는 6개 광역시, 경기, 제주 등 8개 권역에서 개최되었고 다원 생중계로 방송됐다.
광주시 최연주 국장은 “나눔대축제를 통해 생활 속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나눔 활동을 체험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관심을 갖고 나눔과 기부 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미디어워치 & mediawat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