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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빛고을공예창작촌, 공예작품 ‘빛결전’ 개최

비엔날레 특별전 참여작가 등 공예촌 입주작가 작품 전시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8일부터 11월3일까지 27일 동안 남구 양과동 빛고을공예창작촌에서 ‘공예 두 번째 빛결’이라는 주제로 공예작품 전시회 '빛결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올해 광주에서 디자인비엔날레가 열리고, 상당수 빛고을공예창작촌 입주 작가들이 특별전에 참여하고 있어 빛고을공예창작촌 입주 작가들의 역량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열린다.

또한,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방자치단체간 연계사업 활성화를 위해 공모한 ‘2013 지자체간 연계협력사업’ 분야에서 광주 남구와 강진군이 공동 응모한 ‘康(강)-南(남) 공예문화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선정된 데 따른 기념 전시회 성격도 갖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빛고을공예창작촌 공예작가 20명과 강진 고려청자 도예작가 14명 등 총 52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도자기와 목공예, 금속, 한지, 천연염색 등 7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2013광주디자인비엔날레 장외특별전시전에 참여하고 있는 빛고을공예창작촌 입주작가의 작품과 강진청자 도예작가의 작품을 함께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알찬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전시회 기간에는 빛고을공예창작촌에 입주한 작가들의 창작 활동 모습을 언제든지 관람할 수 있고, 체험방과 공방에서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빛고을공예창작촌은 지난 2011년 입주작가 7명으로 시작해 곳곳에 흩어져 있던 기반시설과 작가들을 한 데 모아 열악한 제작환경과 마케팅 환경을 개선해 가면서 현재 작가 21명이 입주해 전시.체험.창작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또한, 공동브랜드 개발을 통해 ‘공예의 맥을 잇는 빛고을 광주 장인들의 숨결’이라는 뜻이 담겨 있는 브랜드 ‘빛결’과 디자인을 개발해 입주작가들의 작품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두 번째 개최하는 ‘빛결전’은 입주작가들의 공동브랜드인 ‘빛결’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한 자리다.

내년에는 빛고을 공예창작촌의 공방확충사업에 따라 다수의 공예작가가 입주할 예정이어서 향후 광주공예문화산업의 거점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순철 문화산업과장은 “빛고을공예창작촌을 광주지역 공예인들에게 희망이 되는 창작공간으로 육성해 갈 계획이다.”라며 “광주 공예산업이 더욱 발전하는데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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