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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빈단, 아웅산테러 30주년 맞아 "북한은 동족테러 사죄해야"

활빈단 홍정식 단장은 아웅산 테러 30주년을 맞이해 9일 저녁 서울 여의도 KBS 앞에서 동족에게 무자비한 테러를 가한 북한의 사죄를 촉구했다.

시민단체 활빈단 홍정식 단장이 아웅산 폭파 테러 사건' 30주년을 맞이해 서을 여의도 KBS 앞에서 KBS가 앞장서 특집프로그램을 편성해 대북경계심을 강화하라고 요구했다.

홍 단장은 9일 저녁 KBS앞에서 "최근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과거 북한이 일으킨 주요 사건이 잊혀지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또한 "내년도 고등학교 교과서 8종 가운데 아웅산 폭탄테러를 언급한 책은 교학사가 발간한 1종 뿐이라며 나머지 7종의 역사교과서에서는 아웅산 테러에 대한 사실관계 조차 다루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7종의 역사 교과서는 대부분 1980년대 이후의 남북관계를 언급하며 화해와 협력부분에 많은 비중을 할애했지만 북한의 아웅산테러사건에 대해선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웅산 테러사건은 북한이 김정일의 지시로 지난 1983년 미얀마를 공식 방문한 당시 전두환 대통령을 노리고 폭탄을 설치해 서석준 부총리 등 우리 정부요인 17명이 목숨을 잃은 대표적인 국제테러사건이다.

한편 이날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9일 오후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아웅산 폭탄 테러 당시 숨진 서석준 부총리, 김재익 경제수석비서관 등 순국 사절 17명의 묘소를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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