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4회 전국체육대회 롤러종목 3일차 대회가 열린 21일 남자대학일반부 3,000m계주에서 경북 안동시청이 3분54초476으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1위를 했다. 이명규(경북 안동시청)는 T300m와 3,000m계주에서 한국신기록을 경신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여자대학일반부 3,000m계주에서도 충북 청주시청이 4분11초183으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1위를 했다. 안이슬(충북 청주시청)은 T300m, 1,000m, 3,000m계주에서 1위를 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안이슬은 T300m와 3,000m계주에서 한국신기록을 경신했다.
롤러 종목 모든 경기가 끝난 결과, 경기도가 총득점 2,205점으로 롤러 종목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2,017점을 획득한 충청북도가, 3위는 1,514점을 획득한 경상북도가 차지했다.
경기도는 2006년부터 2011년까지 6연패를 한 뒤 2012년 전국체전에서 개최지인 대구광역시에 1위를 내줬었지만, 이번 대회 2관왕을 차지한 유가람(이상 안양시청)의 활약에 힘입어 종합 1위를 탈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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